일단, 충분히 육교계단 탈만큼 튼튼한 자전거입니다.

그러나, 계단을 들이대는 과격한 시승을 주인의 동의없이 해본건 좀 약간 상식 이하인것 같습니다(실력자랑인듯 보이는군요)

- 새로 뽑은차를 한번 타본다고 7000rpm 까지 밟으며 난폭주행하면 차주인은 당연히 빡치겠죠~

게다가, 육교 계단 다운힐은 보행자에게 심각한 위화감 및 공포를 줄뿐 아니라 매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는 곳입니다.

육교계단은 충분히 타고 내려올 수 있는 곳이지만, 모두를 위해 절대 타서는 안되는곳으로 생각하십시요!

자~~~우리들만의 아름다운 약속입니다~~ 아시겠죠~~~(개콘버전인걸 모르는분도 계실듯..ㅜㅜ)

20년도 훨씬전인 90년도에 20인치 어린이용 자전거로도 육교 계단 정도는 논스탑으로 내려오고도 남습니다..ㅎㅎ..

너무 아껴서 탈필요도 없지만.. 너무 과격하게 탈필요도 없죠..

드랍은 정해진게 없습니다.. 당신의 체중.. 속도.. 진입각도.. 랜딩존.. 기타 고려 사항이 매우 많죠..

직드롭을 주로 하실거라면 차라리 트라이얼을 타셔야 하겠죵.. 보통 직드롭 기준으로 50-70센치는 웨이백없이 들이대도.. 120-140미리 프론트 샥만 있어도 크게 위험하진 않습니다..

다만 속도가 느려서 전복되거나하면 큰일이죠.. 암튼.. 뭐 드랍은 개인차 매우 심합니다..

리지드 포크로 10.8미터 막타워에서 드롭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물론 우리나라는 아님..)  반면 지하철 통풍구에서 고꾸라지는 프리차도 있음죠..

결국은.. 개인차 매우 심하다 입니다.. 점차적으로 늘려가세요~~

 ㅎㅎ GT포스를 그런곳에 사용하지 않는것이 오히려 용도에 맞지 않는 것이겠지요. ^^ 전 04년식 GT 아이드라이브가지고 육교보다 더 험한 곳도 내려오곤 한답니다. 벌써 6년째 사용중이지만 부서진 곳은 없네요. 좀더 험하게 다뤄주세요~(?) ㅋ 남에 자전거를 그렇게 우당탕탕 타는 건 좀 마음 상하실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