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랠리 코스를 지도로 다시 제작하자니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답사를 다녀올때와는 달리 막상 인쇄물로 구현하자면 1/50,000 지도도 지도제작 회사마다 길이 다르고, 지명 및 다리/저수지등이 이름이 바뀐 경우도 허다합니다.
며칠동안 두회사의 지도 및 항공사진 (올 초봄에 찍은 최신분)을 종합하여 랠리 지도로 구현하는 작업이 이제 거의 끝났습니다.
수요일부터 인쇄가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도 역시 지난 1,2,3 회처럼 우천시에도 지도가 안전하도록 코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도 랠리전에 조금 여유있게 인쇄본이 나올것 같습니다.
올해 랠리도 역시 아주 재미있는 코스로 구성하였습니다. 1회 2회 3회 4회 모두 다 전혀 다른 재미가 있다는것이 생각만해도 즐겁습니다.
4회 랠리의 숙영지인 1박 장소는 식수/화장실등 일체의 편의시설이 없습니다.
즉 전원 야생캠핑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바로 옆에 계곡이 있으므로 특별히 식수걱정은 없으나 화장실이 약간 걸리기는 합니다.
제가 임시로 땅을 파서 간이 화장실을 제작할지 그날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1일차 랠리뛰고 오신분들의 경우는 뭐 특별히 나올것은 없을거라고 생각되므로 화장실따위는 별로 큰 걱정은 안되는군요.
올해 랠리~~ 참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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