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이녀석 꾸미고... 첨 산길 주행했습니다...
토요일 사직동 일이 있어 갔다가 귀가길에... 매연있는 도로 보다 산길로 함 가보잔 맘에... 백양산으로 갔죠...
초연중-선암사-당감동 쪽으로 갈려구요...
어설프게 도중에... 초연중 위 바리케이트에 오장터 라이딩 올라오신 분들과 합류하게 되었죠...ㅋㅋ
혼자 널널하게... 가려던 생각이였는데... 여러분들과 합류하다보니... 예전보다 더 힘들어진 업힐에... 가뜩이나... 엔진출력 부족에... 다른분들을 기다리게 해 드리고 말았죠...
갈림길에서... 다른 분들은... 싱글 코스 쪽으로 가시고... 선암사로 달렸습니다...
이제까지 느끼지 못했던... 임도에서의 주행은... 환상이였습니다...
도로라이딩의 출렁거림이... 임도에서는 접지력으로... 바뀌더군요... 갈림길에서... 선암사까지의 약간 오르내림 임도길을 이제까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착 붙어서 달려주는게... ㅋㅋ
6인치 리어의 위력... 점점 없는 실력에 간땡이가 부어가는게... 큰일 함 낼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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