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투표일에,
낮 시간을 내기 어려워 야간에
망미-연산동의 배산을 혼자서 다녀봤습니다
배산은 싱글밖에 없습니다만,
평소 자주 산행을 하던 길이라 이정도쯤이야 하며 출발했습니다.
혼자이기에 부상 사고를 조심해야함은 당연이지만,
달빛하나 없는 칠흑속을 혼자 다니는데 무서움이 장난 아니더군요.
조그만 산 짐승들의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기도하고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소리가 들리기는것 같아 얼른 자전거 돌려 라이트 비춰보고,
연산동쪽 공동묘지 지날때는 내가 '전설의 고향' 주인공이 될거 같아
거의 내 정신이 아니더군요.
괜히 뒤에서 누가 자전거 막 잡아 땡기는거 같고,
다운에서는 귀신 못 따라오게 달린다고 마음이 급해져 더 위험천만입디다.
그러다 저 앞에서 보이는 하얀 저고리의 움직임을 만났을때는
등에 식은땀이 줄~ 흐르더군요.
(그런데 배산에는 약수터가 없는데, 웬 약수통을 든 할아버지?)
지금 생각하면 좀 유치했지만,
어제밤 좋은 경험 했습니다.
이번 여름도 더울거라는데
여러분들도 이런 피서는 어떠실런지....
낮 시간을 내기 어려워 야간에
망미-연산동의 배산을 혼자서 다녀봤습니다
배산은 싱글밖에 없습니다만,
평소 자주 산행을 하던 길이라 이정도쯤이야 하며 출발했습니다.
혼자이기에 부상 사고를 조심해야함은 당연이지만,
달빛하나 없는 칠흑속을 혼자 다니는데 무서움이 장난 아니더군요.
조그만 산 짐승들의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기도하고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소리가 들리기는것 같아 얼른 자전거 돌려 라이트 비춰보고,
연산동쪽 공동묘지 지날때는 내가 '전설의 고향' 주인공이 될거 같아
거의 내 정신이 아니더군요.
괜히 뒤에서 누가 자전거 막 잡아 땡기는거 같고,
다운에서는 귀신 못 따라오게 달린다고 마음이 급해져 더 위험천만입디다.
그러다 저 앞에서 보이는 하얀 저고리의 움직임을 만났을때는
등에 식은땀이 줄~ 흐르더군요.
(그런데 배산에는 약수터가 없는데, 웬 약수통을 든 할아버지?)
지금 생각하면 좀 유치했지만,
어제밤 좋은 경험 했습니다.
이번 여름도 더울거라는데
여러분들도 이런 피서는 어떠실런지....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