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불현듯 잔차가 타고 싶어
남한 산성 온로드 갔다왔습니다.
집에 올 걱정은 들었지만
산성역에서 지하철 타고 올 생각으로
그량 나셨지요.
남산을 갈까 하다가
멀리 가고 싶어 갔습니다.
처음 뵈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전에 한번 뵌분들도 서먹하더라구요.
그레도 몇몇분은 안면이 있어 반갑게 뵙고
즐겁게 땀빼고 왔습니다.

니콜라스님,zzart님
얼굴 잊기전에 한번 봅시다.
바이커님 얼굴은 기역나는데
두분 얼굴이 가물가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