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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님이 사고를....

........2002.03.11 09:56조회 수 197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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쳤습니다.
오늘 이병진님과의 약속을 깨놓고 저더러 전경대나 타자고 하시는걸
제가 당초 계획대로 광릉수목원 임도로 가자고 했습니다. 
축석고개가 시작되는 주유소 100여미터 전방쯤 이었습니다.
K2님이 앞서시고 제가 뒤에  붙어서 갔지요...
갓길에 " 사과 한상자 오천원 " 이라고 쓴 입간판이 서 있었습니다.
그때였슴다!  K2님이 그 입간판을 향해 돌진하시는거였슴다.
그대로 입간판을 추돌하고 옆으로 쓰러지는 순간 가까스로 중심을
잡아 바닥에 구르지는 않았습니다.
함석으로 만들어진 입간판은 흉하게 찌그러졌습니다.(새거던데...)
입간판이 쭈그러지면서 충격을 흡수하였기에 K2님도 잔차도 무사히
형태를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만, 무사함을 확인한후 터져나오는 웃음
을 참을수가 없어 뒤따라 가면서 혼자 낄낄거렸지요! 한상자 오천원...

K2님, 한눈팔지 마시고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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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치셨다니 다행이긴하나.... (by ........) YS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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