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트포스트를 싸게 주신다는 분에 홀려 가락시장 뒤 탄천으로 나갔씀돠..
좋은 것을 싸게 거의 뺏다시피해서 구입했습니다..X만원에 주세요!!!

음.. 좋군.. 하는 생각에 포스트를 갈아 끼우고 클램프를 조이려는 순간@@@

띠용~@@@ 이것이 무엇이냐?%$!@#

과자도 아니고 참나.. 크랙이라는 것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까?
시근땀 뻘뻘..;;;;;

아니.. 분명히 이런거 없었는데, 언제생긴거야(T.T)하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의 라이딩 스타일로는 일어날수 없는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그것이 구입된 샵에 전화하고 바로 가져다 주고 오는 길입니다.

아..... 이런 일을 겪으신분에게 동정어린 눈빛을 드리곤 했는데, 이젠 그것을
제가 받게 생겼네요..

이러다 탈때마다 프레임 검사하는 습관이 생기지 않으려나..
한숨만 푹푹나오네요.

술벙때 약속했던 토요일 라이딩이 날아갔습니다.. 죄송합니다..어~ 흑~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