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 심정..

필스2004.02.21 19:29조회 수 476댓글 1

    • 글자 크기



제가 잘 알죠..

생애 첫 아파트 생활을 일원동에서 했었는데....ㅠ.ㅠ

당시 직장 생활이 좀 늦게 퇴근하는 관계로..

항상 야밤에 샤워를 하는데. 밑에집에서 시끄럽다구 하는 겁니다.

곰곰히 생각해보고..  윗집물소리나는 것을 일욜날 집에 있으면서 테스트 해보니..

화장실 문을 닫아 놓음 소리가 전혀 안들리던 겁니다. 기가막혀서..

아무리 밤중이었다지만.. 윗집에서 물이 흘르는 소리가 들릴정도의 청력을 가진 사람들이 밑에층에서 살고 있었고..

애들이 기어다닐때 살았으니 망정이지..요즘 처럼 커서 뛰댕길때 같이 살았으믄 아주 피곤했을 뻔 했습니다.

요즘 밑에집은 같은 처지의 (또래의 애 둘을 키우는) 이웃을 만나서.. 사이좋게 이해하고 삽니다.

그러나, 항상 미안한게......... 그 밑에집은 아래층 사람들에게 시달림을 받고 산다구 허더군요....ㅠ.ㅠ

아무리 지킬것을 지킨다손 치더라도.. 세상 자기만 올바르고 똑바른줄 알고 미안하고 겸언쩍어하는 사람앞에 오히려 열받아서 되받아치게 만드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도가 지나치면 확 받아버리고 맙니다. (우띠 열받네..)


    • 글자 크기
고달픈 문제네요...ㅠㅜ (by 십자수) 우중라이딩 비스무리... (by 꼬북이)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5
106079 좌우측 통행 방법이~ 뭐가 잘못되었다는 거죠?1 청아 2004.02.21 497
106078 저..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인터넷에서....1 bekgol 2004.02.21 573
106077 이 곳에서 물건은 안 사는게 좋을거 같습니다.1 오리발 2004.02.21 526
106076 이거원...내일 날씨때문에..1 treky 2004.02.21 500
106075 매주 하던일을 안하니....1 현진 2004.02.21 455
106074 좋으시겠어요,,, 지붕있는 트라이얼 연습장이라... 보고픈 2004.02.21 439
106073 그 사람들은 일 끝내고 안씻구 자는 모양이지요.ㅎㅎㅎ1 십자수 2004.02.21 470
106072 고달픈 문제네요...ㅠㅜ1 십자수 2004.02.21 505
그 심정..1 필스 2004.02.21 476
106070 우중라이딩 비스무리...1 꼬북이 2004.02.21 456
106069 우중라이딩...1 treky 2004.02.21 454
106068 이상하네요..1 필스 2004.02.21 426
106067 아차산에 안좋은 추억이 ???????1 필스 2004.02.21 472
106066 주말에 비가 와 버리니.....1 꼬북이 2004.02.21 422
106065 개인적으론 괜잖은 사이트라 생각합니다1 covan 2004.02.21 483
106064 주말에 비가 와 버리니.....1 harry 2004.02.21 452
106063 비가 아주 시워~언 하게 오네요.1 Vision-3 2004.02.21 377
106062 뚜르드프랑스2003동영상 가지고 계신분~1 Vision-3 2004.02.21 432
106061 그분은~~ 유명한 고수입니다..ㅎㅎㅎ1 십자수 2004.02.21 591
106060 이젠 한밤중에 청소를 해야 겟네요.1 leo1257 2004.02.21 70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