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올라온 글들 보고, 댓글 달려고 쓰다가 지우고, 또 써보기도 하고,
했었는데... 이유는 글로 잘 표현을 못 하겠고, 요즘 글 한번 잘 못 쓰면
바로 인민재판에 회부되는 듯 해서 못 썼습니다. 제 맘을 대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
아 그리고 이건 사담인데요.
우리회사에서 BR 이라는 음식에 관한 잡지 나오는데...
BR 편집장님도 이태리 유학파 요리사 였습니다. 혹시 두분이 아시는 분일수도
있을것 같네요.
>아무말 말고 내 얘기만 들어.. 라는 글까지 보고나니 입이 근질근질해 집니다.
>
>소비자는 바보가 아니다.
>
>당신 업자야?
>
>니가뭔데 남의 업종까지 싸질러? 니들이 내 업종을 알어?
>
>일본이 어쩌구 미국이 어쩌구..
>
>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래서 어쩌라고?" 입니다.
>
>뭐 제가 왈바 들락거린게 2년좀 더 된것 같은데.. 매년 수입상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시즌이 있더군요.
>
>아시겠지만 그동안 수입처가 바뀐 자전거가 꾀 있습니다.
>
>요즘 화제집중인 메이커 중 하나는 수입상이 바뀌면서 샵마진이 줄고 소비자가가 내리는 일도 있었지요.
>
>뭐 인터넷 세상이 되면서 가격이 오픈되어 소비자가 조금 유리해진 세상이 되었습니다.
>
>가격을 담합하고 싶어도 누군가 조금 싸게 팔면 자신도 안내릴수 없는 시장구조가 되었지요.
>
>아실겁니다. 전자제품은 인터넷이 제일 싸다는걸..
>
>자전거의 경우는 조금 생리가 다를수 있습니다.
>
>왜냐하면 물량을 조절하는곳이 한곳이기 때문이지요(메이커당)
>
>저어기 한 30000리쯤 떨어진 샵에서 특가판매를 합니다.
>
>그럼 저어기 자전거 왕국이란데서 수입업체에 전화를 합니다.
>
>쩌어기 한 30000리쯤 떨어진데서 싸게 파는데 어쩔거시여?
>
>니들 확 싸게 질러븐거 아니여?
>
>아따 싸장님 그럴리가 있겄소.. 내가 확 그샵 공급끊어 블라요.
>
>뭐 이런식으로 샵간에 분란도 많이 있었던걸로 압니다.
>
>최근에 정비받으러 갔다가 실제로 이런 전화를 받는 사장님을 봤었죠.
>
>"그럼 재고 어쩌라고 신제품 나오는데.. 아 몰라 그럼 물건 넣지마!!" 철컥!
>
>-_-;; 저어 사장님 호떡 드세요..
>
>소비자는 소비자가는 알아도 그것이 어떻게 책정이 되는지 국내딜러가 일본이나 대만이나 미국에비해 얼마나 페널티 프라이스를 받는지 알지 못합니다.
>
>정 궁금하면 수입업체 등록을하고 원하는 메이커에 딜러 신청을 하고 수입오더를 책정하고 경합을 해 봐야 알겠지요.
>
>뭐 모르긴 우리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다만 소비자가만 기준으로 산업의 생리나 구조를 잘 모로고 제 3자가 말하긴 약간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
>저는 요리사입니다. 제가 이태리에서 유학할당시 미국애들과 같은 수업을 들었습니다.
>
>같은날 입학해서 같은 선생에게 같은 수업을 들었죠.
>
>그런데 갸들 학비가 제 절반밖에 안되는겁니다. -_-;;
>
>그래서 열받아서 교장 면담을 요청했고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
>미국은 선진국은 선진국이더군요. 요식업 협회에서 학비 보조가 나오는 겁니다.
>
>헉! 부러븐 시스템.. 그래도 학비가 20%정도 우리가 더 비싸더군요.
>
>그럼 나머지 20%는 뭐시여? 했더니만..
>
>꾸물꾸물.. 어쩌고 저쩌고 해석안되는 이태리어.. -_-;;
>
>흐미.. 뭐 나중에 알고보니 여행사및 한국 학생모집 총책 커미션이더군요.
>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내가 배우고자픈데..
>
>12000불이나 하는 학비를 내고 배웠습니다.
>
>그래도 따진 덕분에 나중에 일할때는 좋은 레스토랑에 보내줘서 이태리 랭킹 30위권에 드는 훌륭한 레스토랑에서 일할수 있었죠.
>
>지금은 그 학교에 제 후배들이 많아졌습니다. 제가 1기였거든요.
>
>덕분에 시스템도 많이 개선되고 한국인에대한 이태리인의 무지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
>제가 다닐때만해도 동양학생은 일본애들 밖에 없어서 비교가 많이 됐었습니다.
>
>일본애들 정말 일 잘합니다. 시키면 무조건 "하이~"입니다.
>
>반면에 한국인은.. " 에이~" 입니다. -_-;; 서양애들 눈에 생긴건 똑같은데 한국인은 일본인과 극대극으로 보였을겁니다.
>
>에고 얘기가 자꾸 딴길로 새네요.
>
>암튼 그 내막은 제 3자가 알수없는 법입니다.
>
>그렇다고 가만있자? 아닙니다.
>
>부당한건 고쳐야지요.
>
>그러나 타는 사람끼리 니가 옳네 용공이네 업자네 하고 싸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
>저도 업자입니다. 음식업자.. ^^;;
>
>그리고 "우리 둥둥이 업자~" 도 잘합니다. -_-;;
>
>미국 일본과 비교해 높은 가격인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유를 물어야지요. 그러나 우우~ 하는 분위기는 서로의 증오만 증가시킬뿐 문제해결의 좋은 방법은 아닐겁니다.
>
>그렇다면 미국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싼걸 가격 올리면 그런가부다 하실건가요? 그땐 또 아쉬운 소리 나오겠죠?
>
>뭐든 자신이 해보지 않은일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건 신중치 못해보입니다.
>
>다만 궁금한걸 알아내고 그다음에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보는게 순서일듯싶습니다.
>
>조금만 자제하자는 글이나오면 업자로 몰고 흥분하고 매도하고 반말로 써내려가는 글들이 뜨는게 싫어서 두서도 없고 결론도 없는글 올립니다.
>
>그니까 결론은 잘알고 하자. 냉정하자.. 에고.. 그래도 정리가 안돼네 암튼 잘해보자.. -_-;; 일까요?
>
>
>
>P.S: 아파트 건설사 마진이 분양가의 50%가 넘으며 그돈이 비자금이 되고 정치인 쎄쎄쎄 머니가 되는 현실은 어찌 생각하십니까?
>
>아파트 사시는 분은 아파트값이 반값된다면 국회로 몰려가서 대모하시겠죠?
>
>그러나 저 같이 빌라 사는 사람은 좋아할겁니다. 어쨋든 아파트는 내려야 합니다. 그럼 돌던지실건가요? 울회원님들 아파트 많이 사는걸루 아는데..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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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었는데... 이유는 글로 잘 표현을 못 하겠고, 요즘 글 한번 잘 못 쓰면
바로 인민재판에 회부되는 듯 해서 못 썼습니다. 제 맘을 대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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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건 사담인데요.
우리회사에서 BR 이라는 음식에 관한 잡지 나오는데...
BR 편집장님도 이태리 유학파 요리사 였습니다. 혹시 두분이 아시는 분일수도
있을것 같네요.
>아무말 말고 내 얘기만 들어.. 라는 글까지 보고나니 입이 근질근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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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바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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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업자야?
>
>니가뭔데 남의 업종까지 싸질러? 니들이 내 업종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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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어쩌구 미국이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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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래서 어쩌라고?" 입니다.
>
>뭐 제가 왈바 들락거린게 2년좀 더 된것 같은데.. 매년 수입상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시즌이 있더군요.
>
>아시겠지만 그동안 수입처가 바뀐 자전거가 꾀 있습니다.
>
>요즘 화제집중인 메이커 중 하나는 수입상이 바뀌면서 샵마진이 줄고 소비자가가 내리는 일도 있었지요.
>
>뭐 인터넷 세상이 되면서 가격이 오픈되어 소비자가 조금 유리해진 세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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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담합하고 싶어도 누군가 조금 싸게 팔면 자신도 안내릴수 없는 시장구조가 되었지요.
>
>아실겁니다. 전자제품은 인터넷이 제일 싸다는걸..
>
>자전거의 경우는 조금 생리가 다를수 있습니다.
>
>왜냐하면 물량을 조절하는곳이 한곳이기 때문이지요(메이커당)
>
>저어기 한 30000리쯤 떨어진 샵에서 특가판매를 합니다.
>
>그럼 저어기 자전거 왕국이란데서 수입업체에 전화를 합니다.
>
>쩌어기 한 30000리쯤 떨어진데서 싸게 파는데 어쩔거시여?
>
>니들 확 싸게 질러븐거 아니여?
>
>아따 싸장님 그럴리가 있겄소.. 내가 확 그샵 공급끊어 블라요.
>
>뭐 이런식으로 샵간에 분란도 많이 있었던걸로 압니다.
>
>최근에 정비받으러 갔다가 실제로 이런 전화를 받는 사장님을 봤었죠.
>
>"그럼 재고 어쩌라고 신제품 나오는데.. 아 몰라 그럼 물건 넣지마!!" 철컥!
>
>-_-;; 저어 사장님 호떡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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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소비자가는 알아도 그것이 어떻게 책정이 되는지 국내딜러가 일본이나 대만이나 미국에비해 얼마나 페널티 프라이스를 받는지 알지 못합니다.
>
>정 궁금하면 수입업체 등록을하고 원하는 메이커에 딜러 신청을 하고 수입오더를 책정하고 경합을 해 봐야 알겠지요.
>
>뭐 모르긴 우리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다만 소비자가만 기준으로 산업의 생리나 구조를 잘 모로고 제 3자가 말하긴 약간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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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리사입니다. 제가 이태리에서 유학할당시 미국애들과 같은 수업을 들었습니다.
>
>같은날 입학해서 같은 선생에게 같은 수업을 들었죠.
>
>그런데 갸들 학비가 제 절반밖에 안되는겁니다. -_-;;
>
>그래서 열받아서 교장 면담을 요청했고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
>미국은 선진국은 선진국이더군요. 요식업 협회에서 학비 보조가 나오는 겁니다.
>
>헉! 부러븐 시스템.. 그래도 학비가 20%정도 우리가 더 비싸더군요.
>
>그럼 나머지 20%는 뭐시여? 했더니만..
>
>꾸물꾸물.. 어쩌고 저쩌고 해석안되는 이태리어.. -_-;;
>
>흐미.. 뭐 나중에 알고보니 여행사및 한국 학생모집 총책 커미션이더군요.
>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내가 배우고자픈데..
>
>12000불이나 하는 학비를 내고 배웠습니다.
>
>그래도 따진 덕분에 나중에 일할때는 좋은 레스토랑에 보내줘서 이태리 랭킹 30위권에 드는 훌륭한 레스토랑에서 일할수 있었죠.
>
>지금은 그 학교에 제 후배들이 많아졌습니다. 제가 1기였거든요.
>
>덕분에 시스템도 많이 개선되고 한국인에대한 이태리인의 무지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
>제가 다닐때만해도 동양학생은 일본애들 밖에 없어서 비교가 많이 됐었습니다.
>
>일본애들 정말 일 잘합니다. 시키면 무조건 "하이~"입니다.
>
>반면에 한국인은.. " 에이~" 입니다. -_-;; 서양애들 눈에 생긴건 똑같은데 한국인은 일본인과 극대극으로 보였을겁니다.
>
>에고 얘기가 자꾸 딴길로 새네요.
>
>암튼 그 내막은 제 3자가 알수없는 법입니다.
>
>그렇다고 가만있자? 아닙니다.
>
>부당한건 고쳐야지요.
>
>그러나 타는 사람끼리 니가 옳네 용공이네 업자네 하고 싸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
>저도 업자입니다. 음식업자.. ^^;;
>
>그리고 "우리 둥둥이 업자~" 도 잘합니다. -_-;;
>
>미국 일본과 비교해 높은 가격인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유를 물어야지요. 그러나 우우~ 하는 분위기는 서로의 증오만 증가시킬뿐 문제해결의 좋은 방법은 아닐겁니다.
>
>그렇다면 미국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싼걸 가격 올리면 그런가부다 하실건가요? 그땐 또 아쉬운 소리 나오겠죠?
>
>뭐든 자신이 해보지 않은일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건 신중치 못해보입니다.
>
>다만 궁금한걸 알아내고 그다음에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보는게 순서일듯싶습니다.
>
>조금만 자제하자는 글이나오면 업자로 몰고 흥분하고 매도하고 반말로 써내려가는 글들이 뜨는게 싫어서 두서도 없고 결론도 없는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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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결론은 잘알고 하자. 냉정하자.. 에고.. 그래도 정리가 안돼네 암튼 잘해보자.. -_-;;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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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파트 건설사 마진이 분양가의 50%가 넘으며 그돈이 비자금이 되고 정치인 쎄쎄쎄 머니가 되는 현실은 어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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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시는 분은 아파트값이 반값된다면 국회로 몰려가서 대모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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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 같이 빌라 사는 사람은 좋아할겁니다. 어쨋든 아파트는 내려야 합니다. 그럼 돌던지실건가요? 울회원님들 아파트 많이 사는걸루 아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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