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다 제쳐두고,,,,
>자전거가 이상이 생겨서 부품을 교체하는 경우만 빼고 행여나...
>저기 각개격파 하실려는분들 중에서...하다못해 드레일러 셋팅을 샵에서
>하실때 그 비용을 샵에 드리시는분 있습니까
>???....
>없을겁니다...왜냐 우리나라 에서는 그런 자질구래한 정비는 꽁짜인줄 알죠..
>그러나 꽁짜 아닙니다....
>
>단순한 비유이지만....
>그런 비용까지 다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비싼것 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자신에게 물어보세요.....자신이 그런정비 받고 정비료 내고 있는지...그럼..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기술비에 대해서 상당히 인색한 편입니다.
서양 같은 경우 기술비가 비싸서 DIY가 발전했다고 하더군요..
DIY전문 상점이 우리나라 할인마트 크기라고 합니다. 각종 공구와 부품을 완비되어 있고..
그건 그런거고..
다른분들 말씀처럼.. 돈받은 만큼 해줬으면.. 불만이 없겠죠..
만일 지금 잔차가격으로 만족할 만한 A/S가 불가능 하다면 거기에 대한 해명이라도 하던지..
예전에 대략 10년 전쯤 컴터 사면 모두 삼으헤하드 달아 줬습니다.
외산보다 쬐끔 가격이 싸긴 했지만.. 고장도 무지하게 잘나는 물건이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삼으헤껄 좋아 했습니다..
왜냐구요??
"삼으헤하드.. 열받아서 집어던진 다음에 A/S 받으러 가도 새걸로 교환해준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A/S 하나는 끝내줬습니다.
L음헤시디롬도 만찬가지로(L음헤시디롬은 당시 백시디를 잘 읽어서 인기가 있기도 했습니다.) 왠만한 고장은 전부 새걸로 교환해 주었답니다.
심지어 수리가 되어 정상 작동하는 것도.. 한번 고장난거 기분나빠 쓰기 싫다고 하면.. 새걸로 바꿔주었습니다.
아이에흐 MP3 .. 사촌 동생이 여기 A/S센터에 근무 했었습니다.
제 회사와도 가까워서 가끔 놀러 갔는데..
업무시간 끝나고.. 노래에다가 가사를 입히고 있더군요..
그래서 그거 머하는 짓이냐 했더니.. 고객이 신청한 거랍니다.
아이에흐 A/S 정책이
"고객이 원한다면 (가능한) 뭐든지 해준다 "
랍니다..
위에서 예를 들은 것과 수입잔차와는 전체적인 시장 규모나 유통구도도 틀리겠지만..
만일 돈이 없어서 위와 같이 돈들어가는 서비스는 못해주는 거라면..
돈 안들이고도 할수있는것..
고객의 소리를 정성껏 들어주는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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