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슴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이 나라는 아직도 일제 잔재에서 해방이 안됐죠.


혈서를 써가면서까지 일본군 장교가 되고자 한 악질 일제부역자가 대통령이랍시고

18년을 나라를 '지배'하며 왕노릇을 하고 그 자의 딸이란 후광만을 정치적 자산으로

유력 정당의 대표주자까지 할 수 있는 나라니까요.


저희 집안도 과거에 고향에서 꽤 유지급 집안이었다 하니 그때 일을 따지자면 일제부역행위에서

자유롭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려운 시기에 강한 놈들에 붙어 제 동포들을

배신한 악질 부역자들은 그 행위가 '전국구'든 '지역구'든 간에 반드시 그 죄목을 적어

후세에 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