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레종에 그런 숨은 의도가...

........2004.03.04 20:22조회 수 204댓글 0

    • 글자 크기


있었군요.
불어로 raison: 분별력 뭐 이런 뜻이던데
철들자 망령이라고
금연하기 힘들고,담배 안피니 졸립고 사고 날까 염려되서 다시 피고 또 피고...
판매측에서는 판매량 촉진 시키려고 별 짓을 다하는군요.
건강 지키려 보약 먹고, 죽기 살기로 페달질 하는데 담배 피면서 이러면 뭐하나 하는 생각 많이 했었지요.
끊긴 끊어야는디... 쩝 쩝.
답답한 마음에 댐배 한개피만 태우고 끊겠슴다.

>모라더라...
>
>여하튼 옆자리 사람이 레종 피다 발견하고..
>
>사이트에서 찾아서 보여줬는데..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
>
>...
>
>찾았음다..
>
>
>'레종' 속 고양이의 정체는?
> 
>평소 '레종' 담배를 즐겨 피우는 직장인 심모씨(30). 여느 때처럼 담배를 빼어물다 문득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필터에 비스듬히 쓰여 있어야 할 'RAISON'이라는 알파벳 대신 '하트'를 가슴에 품고 있는 앙증맞은 고양이 그림과 함께 '19+1 하나' '사랑, 그 못된 버릇의 시작'이라는 작은 글씨가 있었던 것. 혹시나 해서 다른 담배를 더 꺼내 보기도 하고, 심지어 새 담뱃갑을 뜯어 확인해 봤으나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 담배는 더 이상 찾을 수가 없었다.
> 
>함께 담배를 피우던 동료들까지 합세해 '고양이의 정체 찾기'가 시작됐다. '거액을 건 담배회사의 경품 이벤트다' '아니다. 비밀리에 개발 중인 새 담배가 실수로 섞인 것이다' '담배회사 직원들만 피우는 최고급 담배가 잘못 섞여들어간 것이다' '혹시 약한 성분의 마약이 들어 있다는 표시가 아닐까'…. 심지어 '옴진리교 같은 테러집단에서 몰래 넣은 독극물'이라는 허무맹랑한 주장에 이르기까지 온갖 상상력이 동원됐다.
> 
>과연 한 개비에만 그려져 있는 고양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 
>'레종'을 생산하는 KT&G에 따르면 '고양이 담배'는 지난 1월19일부터 시작된 마케팅의 일환이다. 전체 '레종' 생산량의 19%에 해당하는 담배에 1갑당 1개비씩만 끼워 판매하고 있다. 개비수로 따지면 2,000개비 중 19개비로 1%가 안되는 분량. 출시 당시부터 튀는 이미지로 어필해 온 '레종'의 브랜드 특색을 이어가기 위해 시도인 셈이다.
> 
>회사측은 '고양이 이벤트'를 위해 오랜 연구 끝에 특정 담배를 한갑에 1개비씩만 섞는 포장기술까지 개발해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시기별·지역별로 판매량을 조절하는 등 나름대로 세심한 노력을 하고 있다.
> 
>애연가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려는 의도가 어느 정도 주효했는지 요즈음 '경품 지급 여부를 묻는 문의'가 점점 늘고 있다고. 그렇지만 기대와 달리 경품을 주지는 않는다.
> 
>KT&G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작은 재미를 주기 위한 이벤트"라며 "애연가들 사이에 '행운의 담배' 정도로 받아들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조진호 기자 odyssey@hot.co.kr
>
>


    • 글자 크기
딴지 거는데 한표 드립니다 ^^* (by 늘사랑) 중고장터에서 찜찜한 상황을 목격. 이럴땐 어캐 하면 좋을까요? (by 슈퍼맨7)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107244 눈이 무지무지 많이 오네요... 보고픈 2004.03.04 189
107243 누.. 눈이.. 엄청시리 많이 옵니다.. imcrazy 2004.03.04 177
107242 잔차타고 검문소 지날때 검문 당할 수도.. 디아블로 2004.03.04 169
107241 올겨울들어.... 다리 굵은 2004.03.04 231
107240 흑~~~ㅠ,.ㅠ 아이디를 바꿔야 하나......에효~~~ 자전거타고 2004.03.04 214
107239 다른 제품도 그런게 많아여 대다수가 그래여 ..! 늘사랑 2004.03.04 224
107238 하이엔드급 아니면 전부 공장이 그쪽이지 않나요? 저금통 2004.03.04 241
107237 ㅎㅎ 전도 방금 네이버 뉴스에서 봤습니다..웃기네요 ^^; (냉무) 타조알 2004.03.04 218
107236 오늘 04년 탐피코 삿습니다. 그런데... hareyoon 2004.03.04 468
107235 딴지 거는데 한표 드립니다 ^^* 늘사랑 2004.03.04 251
레종에 그런 숨은 의도가... ........ 2004.03.04 204
107233 중고장터에서 찜찜한 상황을 목격. 이럴땐 어캐 하면 좋을까요? 슈퍼맨7 2004.03.04 304
107232 ㅋㅋㅋ 그러므로 저는...쏠로 treky 2004.03.04 171
107231 자전거가 이런 일에도 쓰이는 군요 검베 2004.03.04 487
107230 작년인가 우리동네 죽은 선생님도... deucal 2004.03.04 286
107229 더 이상 꼬임에 빠지지 말고... 얀나아빠 2004.03.04 183
107228 아시모프가..아마도... treky 2004.03.04 229
107227 아흑..마지막 스노우 라이딩을 못타다니... treky 2004.03.04 302
107226 감 못잡았음.. ㅎㅎ 필스 2004.03.04 198
107225 로보트 박람회.. 아시모프는 없더군요.. -_-;; 똥글뱅이 2004.03.04 30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