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화창한 주말을 맞아 여동생과 여자친구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한강에 자전거를 타러 나갔습니다.
동작에서 선유도까지 천천히 갔다오자 하고 길을 나섰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이 구간에는 서너번의 짧은 오르막길이 있습니다.
오르기 힘들만큼 가파르지도 거리가 멀지도 않은 오르막이지만
오늘은 갈때, 올때 매번 멈춰서거나 자전거를 끌고 다녀야 했습니다.
오르막길 위에 여러명이 길을 막고 모여있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 때문이죠.
도대체 왜 그 인간들은 다른 좋은곳 다 놔두고 거기 모여서 쉬는지 모르겠습니다.
길막고 모여서 자기들끼리 히히덕거리고 담배피우고,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
결국 오는길엔 언성 높이고 조금 싸우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화가나는것은 그들이 나를 불편하게 하는것도 있겠지만, 더 큰 이유는
그들이 타인에대한 배려가 조금도 없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엔 조금 추워도 그 사람들 없어서 좋았는데, 앞으로 부딪힐걸 생각하니
또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한강에 자전거를 타러 나갔습니다.
동작에서 선유도까지 천천히 갔다오자 하고 길을 나섰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이 구간에는 서너번의 짧은 오르막길이 있습니다.
오르기 힘들만큼 가파르지도 거리가 멀지도 않은 오르막이지만
오늘은 갈때, 올때 매번 멈춰서거나 자전거를 끌고 다녀야 했습니다.
오르막길 위에 여러명이 길을 막고 모여있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 때문이죠.
도대체 왜 그 인간들은 다른 좋은곳 다 놔두고 거기 모여서 쉬는지 모르겠습니다.
길막고 모여서 자기들끼리 히히덕거리고 담배피우고,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
결국 오는길엔 언성 높이고 조금 싸우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화가나는것은 그들이 나를 불편하게 하는것도 있겠지만, 더 큰 이유는
그들이 타인에대한 배려가 조금도 없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엔 조금 추워도 그 사람들 없어서 좋았는데, 앞으로 부딪힐걸 생각하니
또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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