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경인일보에 실린 내용입니다.
기사에 나온 것 처럼 경기대-형제봉 구간은 자전거 출입이 불가능하구요.
(어차피 등산객이 너무 많아서 자전거 타기 힘든 코스입니다)
그 외 MTB가 주로 다니는 청련암-헬기장 코스는 통.금이 해제되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경인일보 기사내용↓↓↓

산악자전거의 광교산 출입을 막기로 했던
수원시가 일부구간을 제외한 광교산 전체 등산로에 대해 산악자전거의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시가 등산객들의 안전사고방지와 산림보호를 이유로
산악자전거(MTB)의 광교산 출입을 막으면서 촉발됐던 산악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의 반발 사태가 일단락 됐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산악자전거의 광교산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등산로 입구인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헬기장까지 5㎞구간에 한해서만
라이딩(자전거 통행)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아스팔트 포장도로)
　
산악자전거 동호회원들은 그러나 시가 이들에게 통보한
광교산 출입금지 조치와 그 이유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시의 정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글을
시청 게시판에 연일 올리는 등 강력 반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동호회원들과 난상토론끝에
회원들이 등산로 보호에 적극 협조하는 조건으로 이들의 의견을 일부 수용,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기대학교에서 형제봉까지 등산로 약 5㎞ 구간만 통제하고
나머지 구간은 개방하기로 했다.
　
동호회원들도 등산로를 이용하면서 자연·산림보호 문제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