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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즐거운 글이군요~ ^^;

마니2004.03.16 16:35조회 수 36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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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혼 갓넘겼나...결혼 10개월차됩니다.
>몇달에 한번 번개나가면 퍼지고....
>출퇴근도 여건이 안되는 상황이고...
>훈련도해야되고, 오장터같은데도 나가고 싶은데....한강도 타고싶고....
>일요일에 나가면 눈치보이고, 밀린 청소도 도와야되고...평일에는 늦게 끝나고....
>아 슬픕니다.....
>새타이어가 때도 못벗고 있습니다....애마가 베란다에서 썩고있는데....
>
>
>유부남여러분은 도대체 언제 자전거 타십니까?

저같은 경우

1. 주일 내내 열심히 한다. (이게 젤 이상적입니다.)
2. 새벽에 나간다. (4시에 나가서 6시에 들어오기. )
3. 토욜날 싸운다.  ㅡㅡ'

3번은 농담이긴 하지만 ^^;
제가 좋아하는걸 잘 이야기하고(연애때부터 탔으니..)
즐겁게 타고 들어와서 집안일 도와주면 그다지 무리없었습니다.  ^^;
물론 조건은 있습니다. 다치면 자전거 접으라는  ㅡㅡ'

좋은 방법 찾아보세요.

http://www.mtbfix.co.kr

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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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0년찹니다. 자전거타서 좋은점을 팍팍 부각시키세요. 저도잔거타고 몸무게를 줄ㄹ였더니 요즘은 일요일에 집에있음 나가라고 성홥니다. (by leo1257) 요즘 잘지내고 계신감...한번 보고 싶네. (by 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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