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금까지도 항상 느끼고는 있었지만..
너무하다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완성차를 포함 프레임, 부품, 용품들이 모두 거품이 엄청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제가 취한 방식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인이 web retailer에게서 구매하여 관세 부가세 다 물고 운송비 계산해서 국내에 반입했을때의 토탈가격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제 의도를 곡해하였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것은 개인이 이렇게 다 일처리를 하면서도 결국 국내가격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가격이 형성되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이 총가격과 비교하여 가격이 조금 저렴하다거나 비슷한 경우에 국내 가격에 거품이 없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 현상이 생겨났습니다.
문제는 분명 많은 선진국에서 미국과 비슷한 판매가격이 설정되고 있는데도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관세 부가세 운송비를 모두 합한 총가격보다도 비싸게 가격이 설정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더욱 분명한 사실은 수입업자들은 개인이 구매하는 방식으로 똑같이 구매를 할리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의 web retailer들도 세일가격을 보면 많은 이윤을 남기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그렇다면 수입업자들이 web retailer로부터 물품을 공급받는 것도 아닐테고 직접 manufacturer로부터 수입을 하는 것일텐데... 엄청난 이윤을 남기는 것이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정말 궁금해 죽겠습니다. 도대체 자전거 소비자 가격은 직수입 원가대비 얼마나 뻥튀기된 가격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