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 남산 다운힐을 좋아합니다.
속도는 속도라 치고
코너링하는 맛이 짜릿하죠.
저는 남산다운힐할때 매표소 앞까지 브레이크를 한번도 않잡습니다.
무조건 관성을 이용한 뱅킹코너링을 할뿐이죠.
그러던 어느날
다운힐하는 어느 순간 코너링이 극과 극을 달리더군요.
(아무래도 속도 방지턱으로 인해 콘트롤이 무너진것 같습니다.)
왼쪽 인도봉에 부딪힐뻔하고 오른쪽 하수구에 빠질뻔하고........
둘중하나와 맞닥들였다면 지금 이렇게 글을 쓰지 못하겠죠.
하여튼
""" 남산다운힐 조심해서 타세요. """"
저두 그이후 아주 조심한다는.......
혼자만 다치는 것을 떠나서 옆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미칠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