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웃기는 짜장면이시군요 정말

지방간2004.04.09 14:53조회 수 362댓글 0

    • 글자 크기


나이가 적건 많건 잘못된건 잘못된겁니다.

초등학교 아이가 팔순넘은 노인에게도 올바른 소리를 할수 있고

그것이 진짜 올바른 소리라면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죠.

지위가 높건 나이가 많건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이분이 못할말 한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대한 응답또한 누가봐도 어처구니가 없었구요.

교사중에 또라이가 많다더니? 이걸 지금 말이라고 하시는건가요?

정말 한심스런 글이군요.

사회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하지 말길 바란다라.....

문제의 본질을 모르시는 것 같아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거기다 대해 리플을 달고 있는 저도 매우 유감스럽네요.







>조심하세요 진짜 높은 사람이면 교사직이 날라갈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학생을 가르치던 교사다 보니 애들 인성교육하는게
>버릇이 되어서 약간의 무례하게 생각되는 말투를 보고
>교육을 하시게 된것이 아닌지요
>학교에서야 배우는 학생들이고 나이가 어린 아이들만 있으니
>맘에 안드는 부분은 불러서 세워놓고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회에는 여러 사람이 있고 이번 사례처럼 연세가
>높거나 본인보다 지위가 높은 분들도 많죠
>직업적인 버릇이 사회에서 문득 발동된 것은 아닌가 합니다
>만약 님의 아버님께서 똑같은 글을 올렷는데
>새파랗게 젊은 교사가 리플을 달아서 읽다보니 기분이 나쁘네요
>이렇게 나온다면 님으 기분은 어떠시겠습니까
>교사라면 맡은 학교에서 애들 가르칠수 있는 권한은 있을지 몰라도
>사회에서까지 그것도 나이가 지긋하고 높은 분들의
>말투 하나까지 가르칠 권한이 있는건 아닙니다.
>사회에서 똑같은 실수를 또 안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실수는 생각안하고 아이디까지 올려 망신시키고
>철없는 사람들이 편드니까 의기양양해서 사과한다면서 반말 협박 강조하고
>님을 말하는건 아닙니다만 요새 교사중에 또라이가 많다더니
>걱정된느군요 얼마전에 여학생한테 복싱한 선생도 그렇고
>물론 사람이니 교사로서 자기보다 낮고 어린 학생들만 대하다보니
>자신이 높은것같고 웬지 사람들 인성교육까지 해야 할 것 같고
>그런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만 사회에서는 일일히 사람을
>가르치려 하기전에 주변을 한번 둘러보는것이 어떨까요
>이번 경우에 상대는 나이가 60이 넘으신 노인분이란걸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님이 60세가 넘더라도 게시판에 올리는 글이나 사람들한테 이야기
>할때 꼬박꼬박 존대를 써서 이야기 할 지 궁금하군요
>지금도 그런데 그때쯤되면 교직생황 오래했다고 사람들을 더 하대하진
>않을까 걱정되는군요 지금 본인이 요구하는것처럼 그때가 되어서도
>나이어린 사람들에게도 더욱 겸양의 미덕을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30살 차이라면 님의 나이하고 비교해 보면 지금 한두살 되었겠군요
>지금 한두살짜리가 나중에 30이 되고 님이 60세가 되었을때
>그애들한테 꼬박꼬박 존댓말 하세요 그리고 또 모르겠군요 그 아이들이
>님이 반말했다고 기분나쁘다고 리플 달지도요
>
>>어제 아침에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중고란에서 판매글을 읽고 댓글을 달았고
>>판매자분께서 저에게 쪽지로 반말을 하시고 협박을 하셔서
>>기분이 몹시 나빠 이곳 게시판에 올려 왈바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했던
>>장본인 입니다..
>>먼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리란 생각을 하지 못한 저의 어리석음과 한번 더 생각해보지 못하고 바로 기분대로 글을 올려버린점
>>다시 한번 왈바 회원님들에게 사죄 드립니다..
>>
>>저는 여수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 입니다..
>>학생들에게 공부보다는 인성이 먼저라고 지도하는 사람이고
>>다른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지만 예의없다는 소리는 듣지 않을려고
>>나름대로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태어날 애기를 위해서도 모든일에 책임있게
>>행동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이번일은 조금 경솔한 면이 없지 않았나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교직사회가 상당히 폐쇄된 사회이고 사람 소문이 가장 쉽게 나는 곳인지라
>>윗 어른들에게 말실수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는 워낙 아버님께서 무서우셨고, 어른들분께 인사를 안하고 지나치면 엄청 혼나곤 했습니다.. 이건 돌아가신 아버님 이름을 걸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제가 이렇게 쓰는 이유는요.. 예의 없는 놈은 아니라는 겁니다..
>>
>>그리고 중고란에 글이 올라와 있던것에 리플을 단 이유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나이가 많으드신 어르신 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제가 읽기에 아무리 온라인 상이라도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했기에
>>댓글을 달았고 몇자 적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이 바빠서 다음날까지 왈바 홈페이지에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쪽지가 두개나 와 있더라구요.. 그리고 협박에 반말까지..
>>왕년의 경력 운운 하시고, 반말 하시고..
>>저는 반말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지우지 않고 있는 제 댓글 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리고 일이 커긴 거구요..
>>
>>이런 결과를 예상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왈바 회원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분에게도 죄송합니다.. 아이디를 공개해버렸구요. 쪽지로 끝낼 수 있는 문제였는데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려버린점은 그분에게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다시한번 게시판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구요
>>이 일이 더 커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쪽지로 반말 하셨고, 협박하신 할아버님..
>>그냥 저에게 전화 주십시요..
>>그리고 저하고 통화하고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쪽지 주시면 전화번호 남기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 글자 크기
저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by 날으는돈까스) 귀찮다니까~ (by v3bug)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10
110384 어른이라... 소나기 2004.04.09 217
110383 사과의 글 Tomac 2004.04.09 488
110382 기분 푸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왕초보 2004.04.09 171
110381 이런말하는데도 공경을 바라시는지 tae1974 2004.04.09 500
110380 글제목을 보구 첨에 "악기 첼로"를 구입하는 줄 알아습니다... 죄송 ㅋㅋ! jjoongs 2004.04.09 145
110379 제 생각으로는.. 하로 2004.04.09 234
110378 오옷... 지방간 2004.04.09 228
110377 정말 정떨어지는 답글이군요. 토마토 2004.04.09 314
110376 저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날으는돈까스 2004.04.09 327
웃기는 짜장면이시군요 정말 지방간 2004.04.09 362
110374 귀찮다니까~ v3bug 2004.04.09 287
110373 우잉.. wgoto 2004.04.09 213
110372 어른들에 대하여... ukyo 2004.04.09 218
110371 ㅋㅋㅋ 날초님다운 말씀입니다..ㅎㅎ 도라지 2004.04.09 163
110370 어흑흑... ㅠ.ㅠ bloodlust 2004.04.09 188
110369 우잉.. 날초~ 2004.04.09 275
110368 프레임 크렉과 찌그러짐의 위험성,, kim1004 2004.04.09 375
110367 한마디 하겠습니다. wgoto 2004.04.09 539
110366 저라도 똑같이 했을겁니다. 지방간 2004.04.09 310
110365 오늘 드디어~ 도라지 2004.04.09 478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