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과학동아에서 읽어본 바로는 오래 달리다 보면 정신이 맑아지면서(맞나..)새로운 힘이 솟아난다던대 --;; 그 느낌을 한번 느껴보고 싶어서 아파트 주차장을 대략 1시간 20분정도 제 능력 한계까지 뛰어본적이 있죠..
>헉 헉 헉 죽어라 뛰는대 왕복 12회 째인가... 눈앞이 이상하게 뿌여지더군요...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기분이 좋아지는게 바로 이느낌인가 했더니만.. 산소부족으로 쓰러지는거였다내요 --;;;
>그뒤로는 달리기 무리하게 안한다는...
달리면 기분 좋아지는 것을 '러너스하이'라고 하던가 뭐라 하던가-.-a??
30분 이상 달릴 때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저도 예전에 조깅할 때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뛰기 전에는 싫고 귀찮고 했는데 30분 정도 뛰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숨도
덜 차고 힘도 넘치고 리듬을 느끼면서 뛴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느낌이죠..
마약을 하면 이런 느낌이 들까 하는 그런 느낌.
주차장에서 뛰지 마시고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그런 곳엘 가보세요.
좁게 빙빙 도는 코스에서는 잘 못 느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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