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 오토바이는 비교대상이 안되죠.

바퀴 2개 달린거 빼교 성격이 워낙 틀리니..

그리고 300~400 하는것들 거의 10년이 되가는 물건들입니다.

02년식 리터급 바이크만 해도 1000 정도 줘야 깨끗한거 사죠.

400cc 짜리는 거의 97년식 이후는 찾아보기 힘들죠.


만일 10년된 풀 xtr 에 아직 쓸만한 자전거를 300 에 판다면

사시겠나요 ? 중고 300 정도에 나온 자전거 같은 경우는

끽해봤자 1~2년 안팍이죠... 저도 예전  R차도 타고 네이키드

도 탔었지만.. 주변 동생들이나 아는사람들 사고나서

다리 10조각 나고, 하늘나라로 간사람도 많이 있었죠.






>잔차 용품 살려고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옥션 오토바이 매장에 들어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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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cc 정도 되는  웅장한 혼다, 가와사키 오토바이들이  3~ 4백만원 정도에 매물로 올라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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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보니까 한동안 잊혀졌던 가슴속 깊은 곳의 의문이 다시금 용솟음(?)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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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잔차보다 훨씬 부속도 많이 들어가고, 만들기도 어려운 오토바이가, 잔차랑 비슷한 가격에 팔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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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잔차가 비싼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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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두바퀴 탈것이라 그런지, 잔차랑 오토바이가 자꾸 비교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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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친구한테 잔차 같이 타자고 권유하면서 잔차 가격에 대해 얘기 했다가  친구 한테 들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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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이면 오토바이를 좋은 거 한대사서 타고다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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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오토바이랑 잔차를 같은 선에서 비교한다는 게 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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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매니아가 된다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력은 점점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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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좀 두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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