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녁에 아들과 함께... 도를 터득하다...

Bluebird2004.04.15 00:33조회 수 489댓글 0

    • 글자 크기



곧 이사를 하는 관계로, 여러가지로 신경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잔차도 타고 싶지만, 이핑계 저핑계로 못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만 많은데, 프리라이딩으로 가볼까 하는

생각에, 여기 저기 말 담금질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안일만 아니면, 트레일바이크로 갈참이었는데,

머리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다보니, 다운힐까지 넘보다가

제 주제를 알기에 여러가지를 낮추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는, 다시 가벼운것으로 갔다가...


오늘 저녁 아들이 자전거 타겠다고 졸라서, 어제에 이어

두번째로 두발(네발)자전거를 몰고 나갔습니다.

아직 발끝이 겨우 닿고, 다리힘도 부족하지만

뭐가그리 좋은지, '두비두비 ...' 하면서, 제가 잘 모르는

만화주제가 같은걸 부르면서 너무 좋아하더군요.

가끔 제가 밀어주긴 하지만, 하루만에 여러가지를

스스로 터득하더군요.  오늘은, 그 힘겨운 잔차를

두손으로 끌고 가는것을 배우고는, 끄는것에도 너무나

즐거워했습니다.


아파트 입구계단에 와서, '아빠, 이젠 아빠가 들어줘' 해서

들어올리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면, 제 MTB 나 무게가

비슷할정도입니다.


생각해보니, 이정도면 제가 30킬로정도 되는 자전거 타는거나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쩝... 도를 터득했습니다...


    • 글자 크기
저요! (by d.g.r) 큰일났네..ㅠ.ㅠ (by 필스)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0
110816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 입니다 씩씩이아빠 2004.04.15 501
110815 오홋..반갑습니당..^^: cetana 2004.04.15 254
110814 +^ ^+ 반월인더컴 2004.04.15 188
110813 원별말씀을..ㅎㅎ 필스 2004.04.15 144
110812 차에서 담배들 피우시는분. imzdra 2004.04.15 579
110811 저녁에 아들과 함께... 도를 터득하다... imzdra 2004.04.15 264
110810 황당한 사고(???) 조심해도 남이 그러면 쩝.. anbda 2004.04.15 216
110809 모든 답글을 현재시점까지 읽고... boomfactory 2004.04.15 228
110808 이 사진 보는 공무원 계시면... Bluebird 2004.04.15 344
110807 큰일났네..ㅠ.ㅠ Bluebird 2004.04.15 174
110806 저요! d.g.r 2004.04.15 141
저녁에 아들과 함께... 도를 터득하다... Bluebird 2004.04.15 489
110804 큰일났네..ㅠ.ㅠ 필스 2004.04.15 401
110803 근데, 내일 공휴일인가요?...임시 공휴일?..(냉無) TToHeMan 2004.04.15 160
110802 산낙지님, 정말... 씩씩이아빠 2004.04.14 337
110801 거~참 얼레꼴레르 2004.04.14 223
110800 괜찮아요 ^^ assist 2004.04.14 159
110799 때론 사람이 실수를 하기 때문에 assist 2004.04.14 287
110798 내일 자전거 타고 싶으셔도..투표는 하고 타세요!!(냉無) loveorluck 2004.04.14 171
110797 뜨끔.. twinpapa 2004.04.14 19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