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옆 동료 얘기를 빌어 쓰자면...
저나 동료나 전직이 그림쟁이라서 이쁘고 귀여운거로만 도배를 해서
딸래미 과재(가족신문)를 해주었더랍니다.
과재를 본 선생님은 흡족해 하시며
'앞으로 우리반 신문은 000하기로 해요~"
그래서 초등학교 마칠때까지 줄곧 신문만 만든 친구넘 이 있었더랍니다.
엄마 아빠들이 너무많이 관여를 하면 않될듯 싶어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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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죽을 맛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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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과제가 왜 이리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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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서너번.. 컴터에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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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물 만들어주니라.. 12시넘어 잠드는게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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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한번 마눌과 때려본지.. (극장은 엄두도 몬내구...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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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쟈게 오래된 듯 싶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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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왜 이리 부모에게 바라는게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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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야.. 마눌이 집에서 살림만 하니깐 모르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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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는 이문제를 어케 해결할쥐.. 또, 혼자 사는 사람은 어떻게 하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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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절대 부모학교에 못오게 하고 .. 혼자서 학교가서.. 모든것을 해결하고 집에는 교육비외에는 지원할게 없었던 내 어린 그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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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그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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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경험있으신분이나 초등학교 교사분 계시면 좀 실례지만 여쭤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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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부모의 역할이 줄어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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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컴터를 잘 못해서.. 매번 제가 워드작업이며 사진작업, 프린팅을 해주니.. 죽겄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