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도 벗으시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
>자전거로 출퇴근 3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는
>
>직장남입니다.(음... 무슨 미팅프로그램 채팅하는 것 같은)
>
>자전거 출퇴근 즐겁습니다.
>
>때때로 야리는 차들도 있었지만 이제 맨날 그 시간에
>
>똑같은 복장으로 지나다녀서 그런지
>
>요즘은 야리는 사람도 없군요. 하하...
>
>버스뒤에나 화물차 뒤에 붙으면 엄청난
>
>매연에 시달리기도 하지요. 마스크도 소용없어서
>
>이제는 마스크도 안합니다.
>
>하지만 아무리 즐거운 자전거길이지만
>
>힘든 것이 하나 있었으니
>
>바로 엉덩이의 고통이었던 것입니다.
>
>소위 회음부라는 곳 주변의 뻐근한 느낌부터
>
>궁둥이의 압박, 사타구니의 시달림...
>
>아... 이런 복합적인 고통은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
>특히, 출근길은 오르막이 연속이라서 더욱더 괴로웠습니다.
>
>어떤때는 거시기한 부위에 찌내리기까지 ^^
>
>(거시기에 찌내리는 경험 해보셨습니까?)
>
>그러다가 져지를 구입하면서 좀 쪽팔리지만
>
>패드 달린 엘파마 쫄반바지를 사게 되었지요.
>
>아 놀라웠씁니다.
>
>엉덩이의 3중고가 한꺼번에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
>놀라워라...
>
>저어기 밑에 어떤 님도 엉덩이의 고통을 호소하시는데
>
>쪽팔리는 것 감수하면 됩니다.
>
>한번만 눈 딱 감으십시오.
>
>자전거의 또 다른 세상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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