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경우에 따라선 빠르겠지만..
언제나 약자로써 방어운전에 전념하는게 좋습니다.
차량앞으로 치고나가기보다는 차를 먼저 보내주는 편이 낫습니다.
운전을 하는 라이더랑 운전을 아직 할줄 모르는 어린학생라이더들은
도로를 탈때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생각됩니다.
버스가 매연을 뿜으면 차라리 제자리에 서서 보내버리고 출발하는게 오히려
현명합니다. 옆에가서 고함을 질러봤자 목만 아프고 또 버스기사가 헤까닥
해서 받아버리면 결국 자전거만 손햅니다.
보상이요? 차에 받히고 보상받으면 행복할까요?
잘잘못을 가리기 이전에 자전거는 약자입니다.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는게 좋겠죠.
>오늘 저녁 6시경 퇴근하고 클릿페달에 적응도 할 겸 도로로 나갔더랬습니다.
>그런데 이 버스....
>제가 간 곳이 부천을 장악하고 있는 Cow Shoe 여객의 종점 부근이었죠.
>뭘 그렇게 자기 버스모는데 방해를 했다고 그 왜 버스들 매연 방귀뀌듯이 내뿜는것 아시죠? 그 짓을 하는겁니다...이런 행동마져도 상대방보고 매연 먹고 얼른 죽으라는 얘기가 되는거죠? 그래서 화가 나서 앞에로 얼른 가서 뭐하는 짓이냐고 했더니 이번에는 더 심한 짓을 합니다...어떤 짓이냐...이거 완전 살인미수감입니다 버스를 제쪽으로 확 몰아제끼는거에요!! 안에 탄 분들은 다 보셨을겁니다...
>
>물론 제 얘기만 듣고서는 객관적인 판단이 내려질 수 없다는 거 압니다만 억울해서 그냥 하소연 하려고 글썼습니다...
>
>자전거가 버스다니는데 그렇게 큰 불편을 주나요?
>
>그 반대아닌가요?
>
>도로위의 제왕은 버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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