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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님과

windy2004.05.16 23:27조회 수 2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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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자전거 함께 탈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리발님의 암벽등반 글 읽자니 오금이 저려오는데요

무늬만 아줌마들이 그방면에 많나봅니다^^*



>잔차로 돌탱이 내려오는 스릴과 맨몸으로 암벽 올라가는 스릴은 일맥상통 하리라 생각하여 오늘 두번째 암벽등반에 따라갔는데...
>
>2번째 온거니 자일(밧줄)도 없이 경사 60~70도, 길이 2-30m정도의 손으로 잡을것도 없는 경사면을 걸어서 올라가라고 하더군요. 이사람들이 누구 죽이려고 미쳤나?(속으로)
>중간즘에서 손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며 공포의 극한에 도달하는데 아...진짜 죽다 살아왔습니다.
>이렇게 생사의 갈림길에서 왔다리 갔다리 할바엔 이걸 계속해야 할지 그만둬야할지 심각하게 고려중 입니다 T-T.
>근데 아줌마들도 거길 너무 태연하게 올라가더구만요..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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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50M 직벽을 줄에 매달려 하강할땐 눈아래 보이는 경치가 넘 죽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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