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글 쓰신 분과는 전혀 친분이 없지만 글을 읽으니 가슴한쪽이 미어 오는 군요.

얼마나 억울하고 아프셨으면 멍멍이를 던져버리고 주인의 귀싸대기를..(속이 시원합니다.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강아쥐 발로 차버리시지 그랬어요. 개 키우시는 분들 들으시면 욱하시겠지만, 어찌 자기 개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구경만 하고 계시는지...그냥 확 치어버리고 몸을 보존하셨어야 하는 건데..)

다쳤을 때는 완쾌될 때까지 절대로 자전거를 타면 안 되는 것인데, 얼마나 타고 싶으셨으면.

허.....자전거를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 놓으시던지 해야겠군요.

그래도 또 좀이 쑤셔서 타실 것 같으신데.

하여튼 빨리 완쾌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