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원래 기사에서 발췌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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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나 물로 가는 차를 만들 수는 없을까.’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볼 만한 일이다. 그러나 이내 ‘그게 가능키나 하겠어’하며 고개를 저을 것이다. 누구도 가능성을 믿지 않고, 그래서 도전조차 하지 않은 이 엉뚱한 일에 뛰어든 사람이 에너진의 조철승 회장이다.
그런데 1년쯤 지난 어느 날 조회장의 머릿속에 문득 ‘연료 없이 돌아가던 엔진’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다. 자연히 무한동력(無限動力)에 관심이 쏠렸고, 공기로 엔진을 계속 가동시킬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자신이 그것을 연구해보리라는 결심까지 하게 됐다.
1970년대 두 차례의 오일쇼크를 겪으며 ‘공기를 이용한 엔진’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확신하게 된 조회장은 결국 그동안 하던 사업을 중단하고 연구에만 몰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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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보면 무한동력, 공기로 엔진을 계속 가동시킨다 운운함으로써 마치

공기가 궁극적인 에너지원인 것처럼 독자들을 오도하고 있습니다.

과학지식이 없는 사람, 기사 후반부를 자세히 읽지 않은 사람 중에는

이건 기존 물리법칙을 깨는 천재의 업적, 에너지 혁명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마련이지요.

그 외에도 과장섞인 듯한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 부분은 일단 접도록 하지요.


또 공기압축엔진의 무게만큼 대신 축전지를 추가로 설치해서 일반 주행시에는

추가된 축전지를 축전하고 필요할 때만 추가 축전지를 추가로 방전하는 방식과

비교한다면 어떨까요?

결국 에너지 효율을 희생해서 출력을 높인다는 점에선 같습니다.

과연 어느 방식이 더 효율적인가가 문제가 되겠지요.

공기압축방식의 아이디어 자체가 사기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 그 효율성, 경제성에 관한 사실을 왜곡한다면 그땐 정말 사기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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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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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기]로 가는 자동차라는 말이 틀리진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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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공기로도 가기도 하니까요...(물론 공기로만 갈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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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이 메카니즘이 그리 나쁜것 같진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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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들은 효율이 떨어지는데 그냥 모터로 가지 왜 그걸로 공기를 압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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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을 돌리냐!! 라고 하시는데..저도 글이 길어서 끝까지 읽어보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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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때만 사용하는거 아닌가요?(급가속이나 오르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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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부하에서 모터만 사용해서 움질일수도 있지만, 충전지의 방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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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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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의 특징이 보통영역에서는 방전속도가 일정하다가 큰 부하에서는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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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큰부하시에는 공기를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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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으로 커버를 하는건데....흠..제가 보기엔 괜찮은 생각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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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슈퍼캐페시턴가? 해서 전기자동차에서 큰 부하용으로 대비책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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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만 그것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나(자체적으로 충전이 가능한) 쓰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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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기만을 사용하는 차에서는 괜찮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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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수업이 끝나서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제가 아직 어설퍼서 자세한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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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겠고..그냥 다른분들과 생각이 달라서 써봅니다..이런걸로 토론하면 잼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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