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장수했군요.
부럽네요.
>저두 아직 얼마전에 보낸 바둑이 생각에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
>17년 동안 같이 하면서 많은 책임감과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
>건강하게 키워왔는데요. 지난 5월에 노화로..떠났습니다.
>
>요즘에 인터넷에 보면 "사정상"이라는 이유로
>
>키우던 개를 다시 파는 분이 많더군뇨.. 제가 동물을 굉장히
>
>사랑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그 "사정상"이란 게
>
>도대체 무엇인지 다 따지구 싶더라구요.
>
>처음에 기르려는 맘을 가졌다면.. 적어도 10년은 같이할 식구가
>
>되는것인데.. 그런것 조차 생각하지 않고 그저 귀여워서..욕심나서
>
>마치 인형인줄 아시고 가지고 오는걸까요..
>
>저는 바둑이와 함께 하는 동안 매일 두세번씩은 꼭 산책시키고..한시간이상은
>
>옆에서 쓰담어 주고..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ㅠㅠ 보구싶다...)정말
>
>사랑으로 이뻐해주며 같이 했습니다.
>
>개와 주인은 서로의 믿음입니다. 사람들에게 버림 받은 개들은...
>
>더이상 사람에게 정을 주지 않습니다.
>
>몇일전에 13년된 강아지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다
>
>한달만에 하늘나라로 간 내용이 방송에 나오더군뇨...사람은 그럴 수 있을까..
>
>암튼... 개는 거짓말을 모릅니다. 진정으로 대해주는것만 압니다.
>
>집에서 동물 키우시는 분들.. 아플때나..늙었을때나..힘들때나..
>
>항상 지켜봐주세요...
>
>
>
><개가 주인에게 바라는 10가지>
>
>
>1.제 수명은 10년에서 15년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떤 시간이라도 당신과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저를 사시기 전에 꼭 그것을 생각해 주세요.
>
>2.제가 당신이 바라는 것을 이해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3.저를 믿어 주세요. 그것만으로 저는 행복합니다.
>
>4.저를 오랫동안 혼내거나, 벌로 가두지 말아 주세요.
>당신에게는 일이나 취미가 있고, 친구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저에게는 당신 밖에 없습니다.
>
>5.가끔은 저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제가 당신의 말뜻은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제게 말을
>건네는 당신의 목소리는 알 수 있습니다.
>
>6.당신이 저를 함부로 다루고 있지는 않은지 가끔식 생각해 주세요.
>저는 당신의 그런 마음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
>7.저를 때리기 전에 생각해 주세요.
>제게는 당신을 쉽게 상처 입힐 수 있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지만,
>저는 당신을 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
>8.제 행동을 보고, 고집이 세다.나쁜 녀석이다. 라고 하기전에
>왜 그랬을까를 먼저 생각해 주세요.
>무엇을 잘못 먹은건 아닌지. 너무 오래 혼자 둔 건 아닌지.
>나이가 들어 약해진 건 아닌지 등등
>
>9.제가 늙어도 돌봐 주세요.당신과 함께 나이든 것입니다.
>
>10.제가 죽음이 다가올 때, 제 곁에서 지켜봐 주세요.
>제가 죽어가는 것을 보기 힘들다거나,
>제가 없이 어떻게 사냐고는 제발 말하지 말아 주세요.
>
>그리고......그거 잊지만 말아 주세요. 제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
>
>
장수했군요.
부럽네요.
>저두 아직 얼마전에 보낸 바둑이 생각에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
>17년 동안 같이 하면서 많은 책임감과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
>건강하게 키워왔는데요. 지난 5월에 노화로..떠났습니다.
>
>요즘에 인터넷에 보면 "사정상"이라는 이유로
>
>키우던 개를 다시 파는 분이 많더군뇨.. 제가 동물을 굉장히
>
>사랑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그 "사정상"이란 게
>
>도대체 무엇인지 다 따지구 싶더라구요.
>
>처음에 기르려는 맘을 가졌다면.. 적어도 10년은 같이할 식구가
>
>되는것인데.. 그런것 조차 생각하지 않고 그저 귀여워서..욕심나서
>
>마치 인형인줄 아시고 가지고 오는걸까요..
>
>저는 바둑이와 함께 하는 동안 매일 두세번씩은 꼭 산책시키고..한시간이상은
>
>옆에서 쓰담어 주고..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ㅠㅠ 보구싶다...)정말
>
>사랑으로 이뻐해주며 같이 했습니다.
>
>개와 주인은 서로의 믿음입니다. 사람들에게 버림 받은 개들은...
>
>더이상 사람에게 정을 주지 않습니다.
>
>몇일전에 13년된 강아지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다
>
>한달만에 하늘나라로 간 내용이 방송에 나오더군뇨...사람은 그럴 수 있을까..
>
>암튼... 개는 거짓말을 모릅니다. 진정으로 대해주는것만 압니다.
>
>집에서 동물 키우시는 분들.. 아플때나..늙었을때나..힘들때나..
>
>항상 지켜봐주세요...
>
>
>
><개가 주인에게 바라는 10가지>
>
>
>1.제 수명은 10년에서 15년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떤 시간이라도 당신과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저를 사시기 전에 꼭 그것을 생각해 주세요.
>
>2.제가 당신이 바라는 것을 이해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3.저를 믿어 주세요. 그것만으로 저는 행복합니다.
>
>4.저를 오랫동안 혼내거나, 벌로 가두지 말아 주세요.
>당신에게는 일이나 취미가 있고, 친구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저에게는 당신 밖에 없습니다.
>
>5.가끔은 저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제가 당신의 말뜻은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제게 말을
>건네는 당신의 목소리는 알 수 있습니다.
>
>6.당신이 저를 함부로 다루고 있지는 않은지 가끔식 생각해 주세요.
>저는 당신의 그런 마음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
>7.저를 때리기 전에 생각해 주세요.
>제게는 당신을 쉽게 상처 입힐 수 있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지만,
>저는 당신을 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
>8.제 행동을 보고, 고집이 세다.나쁜 녀석이다. 라고 하기전에
>왜 그랬을까를 먼저 생각해 주세요.
>무엇을 잘못 먹은건 아닌지. 너무 오래 혼자 둔 건 아닌지.
>나이가 들어 약해진 건 아닌지 등등
>
>9.제가 늙어도 돌봐 주세요.당신과 함께 나이든 것입니다.
>
>10.제가 죽음이 다가올 때, 제 곁에서 지켜봐 주세요.
>제가 죽어가는 것을 보기 힘들다거나,
>제가 없이 어떻게 사냐고는 제발 말하지 말아 주세요.
>
>그리고......그거 잊지만 말아 주세요. 제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
>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