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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헉

쟁이2004.06.15 20:12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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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여친이 맘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몰랐는데...

평소에 제 행동 하나하나가 가슴에 고스라니 쌓였던거 같습니다.

저도 회사일도 안되고 무작정 조퇴해서 꽃 사들고 여친 회사가서 불쓱 줬습니다.

그러더니 조금 창피했는지 저녁에 보자고 하더군요.......

지금 만나러 갈려고 합니다.........

저도 죽어도 포기 못합니다........

저도 다시 만나면 하구요...

영록씨도 다시 잘되길 멀리서나마 빌어봅니다.....

>안녕하세요..21살청년입니다..
>
>정말 좋아하는..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
>같이해본 모든게 머리속에 떠다니네요..
>
>정말..지금까지 많은 여자친구를 만낫지만...
>
>이번은 틀렷습니다...
>
>처음으로 같이 놀러도 다녀왓고..
>
>얘와햇던 모든일이 처음이고..
>
>아버님꼐 인사도드리고...제대후 데려가라는 말씀도하셧습니다...
>
>그런데 요즘  서로 일하느라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
>몇일동안 싸웟습니다..다 제가 미안하고햇죠..
>
>제가 잘못한일이 아니었지만요..
>
>그런데...어제새벽3시쯤.....문자가 3통왓네요...
>
>미안하다고..자기떄문에 힘들어하지말라고..사랑햇고 행복햇다구요..
>
>그대로 여자친구 일하는 가계로 뛰어갓습니다..
>
>미친듯이 울면서 뛰어갓습니다..
>
>가계가 끝낫는지 사장님과 나오더군요..
>
>여사장님 차를타고 집에가거든요..
>
>왜그랫을까요...바보같이 숨어버렷습니다...
>
>그리고 택시를타고 여자친구 집앞으로가서..
>
>한참을 울며기다렷죠..안오더군요..
>
>전화도 받지않구요...
>
>그래서 집앞에..여자친구와 자주가던 주점에들어가서..
>
>메세지를 보냇습니다..기다릴테니..오라구요..
>
>혼자 술을 한병..두병..세병..아주머니까 꺠우시더군요..
>
>영업이 끝낫데요..아침6시네요..결국엔..오지않았군요...
>
>집에들어솨서 또울어버리고..
>
>일어낫더니 메신져에 여자친구가 있더군요..
>
>만나자고 햇습니다..이따 5시에 만나자더군요..
>
>미안하고 힘들어하지말랍니다..제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네요..
>
>뭘까요..더좋은 사람이 나타난걸까요?..
>
>어떻게하죠?...만나서 무슨말을하죠?,.,
>
>이유를 물어볼까요?..울면서 미친듯이 매달려볼까요?...
>
>너무..답답하고...눈물만 나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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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아닐껍니다. (by 가을) 마법에 걸린 날이시군요.. (by Visi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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