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권'이 '편의'에 밀려나는 나라에서는 파업하기도 쉽지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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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마음에 딱 와 닿네요...많은 분들이 제 생각과 다른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런 건 때문에 한때 오해를 받으며 게시판 상에서 험담이 오가기도 했구요
제 고등학교 가장 친한 동창 넘중의 한넘이 어제 전화가 왔더군요,
걱정 어린 마음으로...
"야 몸은 괜찮냐?" " 넌 또 하면 초강성이잖아.." 니 생각이 있겠지만.. 그래도 가족들도 생각하고 몸 조심해라.. 술은 조금만 마시고...'
이 친구... 민주노총이라면 다리에 붙은 거머리쯤으로 아는 놈입니다.
총선때 10명이 되었다고... 그 전에 누구 찍을거냐며... 했을때..
그놈과 나보다 더 친한 친구넘... 민노당... 야 미쳤냐? 그런 쓰레기들한테 표 주게?
이만큼 친할지라도 다 다른 성향을 가진 상황이고..
그걸 인정합니다.
전 어쩔 수 없는 노동자 이기에...제가 노동 투사도 아닙니다.
그저 단순한 하나의 자연인 월급 받아 살아가는 노동자일뿐입니다.
그 이름에 주어진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구요.
자세한 내용을 들어가 보면 제가 왜 싸우는지 알겁니다.
대한 민국 모든 사람들 주 5일제 해도 병원 노동자들은 안돼~! 하는게 사측입니다. 월-금까지 7시간 토요일에 5시간을 주장하는...
오히려 더 악화된...주 5일제란 이름은 경영자측에선 없는거지요..
이름하여 주 40시간. 게다가 여성의 경우 생리휴가는 무급입니다.
즉 안가면 보상을 안해주는...가면 될거 아니냐구요? 안갔을때 보상을 해 주면 가기 쉬운데 보상이 없는 상태면 힘듭니다.. 병원 생리가 그렇습니다.
더 쓰면 골치 아프고... 여튼 전 제 두 딸이 나중에 병원 관련 학교 간다면 절대 안보낼겁니다. 법이 잘 바뀌면 몰라도...
2002년의 죄송스럼 때문에 엥간하면 파업관련 글 안쓰려 했는데...
시라소니님~! 빠이킹님 응원전화 고마웠습니다...정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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