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과 시장원리도 무쟈게 잘아시는군요....... ㅎㅎ
아이디어만 가지고 덜렁 창업하시는 분들 많은데.....
이정도 되면...진짜 창업해도 알차게 회사 운영하실 분이라 생각됩니다. ㅎㅎ
>저도 빨리 창업해서 사장하고 싶지만..아직 준비가 덜된것 같구요^^
>솔직히 월급쟁이 연구원이 마음은 편하구요
>
>그리고 유통구조의 문제도 좀 있는것 같고...
>솔직히 카본 싯포스트, 핸들바22만원에 팔리는것 단골이라면 18만원정도 구입할수잇을것인데..제조사에서 그렇게 비싸게 팔지는 않았을 겁니다.
>제생각엔 생산원가는 5만원이하 제조사에서 적어도7만원정도에 출고가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
>예를들면...
>저희 연구소 개발 의뢰가 들어왔습니다.국내대기업이지요.
>일본에서 수입하는데..한개 천만원 이라더군요
>저희가 오랜시간 투자하여 700만원에 개발하여 납품준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대기업은 이사실을 일본에 알리고 가격 협상을 합니다.
>그럼 일본에서는 500만원에 대기업에 팝니다.
>당연히 대기업은 500만원짜리 일본꺼 구입합니다.
>우리는 개발품이고 수요때문에 700만원이하로 파는것은 손해입니다.
>결국 우리는 엄청난 개발비만 넣고 포기합니다.
>이것을 아주 잘이용하는 회사가 우리나라 대기업 입니다.
>이런일이 제가 아는 것만 3번쯤 됩니다.
>일본은 조금 지나면 가격을 올립니다. 하지만 700이상으로는 못 올리지요.
>결국 이익보는것은 대기업입니다.
>
>본론으로 제가 싯포스트 만들어 7만원정도에 팔면 기존업체랑 전문샵에서 가격 다운합니다. 가격 비슷해지면 사람들 인지도있는 기존제품 구입합니다.
>그럼 저는 망합니다...
>어릴때 나이키 신고다니면 한번 더 쳐다보는것 처럼 자전거도 메이커 좋음 한번더 쳐다보아지더군요
>극단적이지만...상상을 한번 해봅니다.^^
>
>실험해야 하는데..어느순간 왈바짓하는...의지력 약한 제가 뭘할련지..ㅋㅋ
>큰일입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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