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기와 장물 구입을 막으려면

일단 터무니 없을 정도로 싼 물건은 조심하는게 좋겠지요.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는 믿을게 못됨니다.

전문적인 사기꾼은 소위 대포폰, 대포통장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개인정보가 미공개인 사람들로부터 구입하는 것은 그만큼 위험부담이 큽니다.

인터넷 사기를 예방하려면 직거래를 하는 수 밖에 없읍니다.
부득히 택배거래를 하시려며 일단 개인정보를 확인하시고,
집이나 사무실 전화가 공개되어있는가도 확인하시고,

사진이 있고, 포인트가 높은 분들은 그만큼 신뢰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당했다고 생각하시면 사이버경찰청 크릭하셔서 인터넷으로 신고하십시요,





>아래 사기당하신 분 글이 올라와서 반응이 뜨거운데요, 저도 작년 초에 그런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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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해본 적이 있습니다. 피씨통신 나우누리 시절부터 아주 유명한 배준희라는 놈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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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놈에게 사기를 당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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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그놈 아버지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통화를 하는데... 아버지란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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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진절머리를 내시며 차라리 이놈을 경찰에 고발해서 콩밥을 먹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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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좋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경찰서 신세도 여러 번 지고 그래서 잠잠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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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더니 또 그 짓을 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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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을 겪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유명한 인터넷 사기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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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응징을 받고서도 정신을 못차리고 저 짓거리를 계속 하는 것은 날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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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식이란 게 아예 없는 인간 쓰레기거나 아니면 이게 무슨 도박 중독증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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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정신 질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요... 저는 후자쪽이라고 생각됩니다. 사기를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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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얻어내는 그 자체를 도박같은 것처럼 즐기고 있는 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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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상습범 놈들은 잡아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것 외에도 정신과적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