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냥 헤헤~웃으면서^-^)

서방2004.06.29 01:14조회 수 169댓글 0

    • 글자 크기


저도 어제 집에 오는길이었습니다

한강에 사람도 많고 자전거도 많고 인라인도 많았죠

어느 아주머니가 자전거를 길 가운데 세우시는것이였습니다.

머..막 화를 낼수도 있는 상황이였는데..그냥 그랬죠 머..

"아주머니~ 가운데서 세우면 위험하세요~ 길 가에로 천천히 세우셔야죠^-^);

앞으로 조심해서 타세요^-^)/"

이렇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더니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웃으시네요^-^)

웃으면서 이야기하니까 화낼일도 웃고 끝내네요

앞으로는 웃으면서 이야기 해주세요!

저도 가끔 사고칠때 있는데 아저씨들이 인상 빡!쓰시고 말씀하시면

저도 화나거 계속 뒤에서 압박주면서 달립니다-_-)++ 복수!




>오늘 쉬는날이라 간만에 한강에서 라이딩을 했습니다.
>
>인라인 타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구름이 태양을 가려줘서 자전거 타기 진짜 좋은 날이었습니다.거기다 바람까지 솔솔...
>
>그런데 집에 가는 길에 어린 여자애들 3명이 양쪽 도로를 점거하고 있더군요.
>
>더구나 그 중 한 여자 아이는 자전거 위에 올라탄채 겁도 없이 핸드폰을 들고 통화중...
>
>그래서 그 여자애들에게
>"도로를 막고 잔차 타면서 핸드폰을 사용하면 어떻하냐!" ,
>"사고 나면 어떻하려고 그래!",
>"길가로 붙어서 통행하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지!" 라고 야단을 쳤더니 그 여자애들은 착하게 길가로 붙어서 통화를 하더군요.
>
>간만에 바른일을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저는 가끔씩 애들이 위험한 행동을 할때마다 야단을 치는 편입니다.
>남의 아이라서 무관심하게 지나칠 수도 있지만 그 무관심으로 인해서 더 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요.
>
>365일 오늘만 같았으면...
>
>
>
>
>


    • 글자 크기
아이 참~~! (by 십자수) 염치 없는 말이지만 크랭크좀 빌려 주세요... (by 레드맨)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12
118989 최근 한달새... 나쁜녀석 2004.06.29 367
118988 즐~ ttter 2004.06.29 1179
118987 도올 아저씨 강의는 어제 강의는 안 들었지만.. 아이수 2004.06.29 318
118986 헉 멋지다.. 오늘 분당 다녀 왔습니다. kei 2004.06.29 322
118985 오늘(어제) 돌의 강의가 마지막이라네요.. 유종지미(한자 모름) 십자수 2004.06.29 420
118984 헉 멋지다.. 오늘 분당 다녀 왔습니다. 아이수 2004.06.29 401
118983 깜박이가 주인을 찾습니다.. kei 2004.06.29 585
118982 타이어요~~ 박공익 2004.06.29 231
118981 방금 정병호님과 통화했습니다. 십자수 2004.06.29 391
118980 김창환 아저씨도 자전거를.. 타네요. twinpapa 2004.06.29 330
118979 입문 하루만에 자빠링.... mirmoon 2004.06.29 216
118978 아이 참~~! 십자수 2004.06.29 270
그냥 헤헤~웃으면서^-^) 서방 2004.06.29 169
118976 염치 없는 말이지만 크랭크좀 빌려 주세요... 레드맨 2004.06.29 331
118975 강촌대회 사진 나왔네요... jhoh73 2004.06.29 475
118974 시합관련 사진게시판에.. bullsop 2004.06.29 335
118973 오늘 신세계 본점앞 4거리에서... mr6441 2004.06.29 349
118972 생초보 신월산갔다왔어요..ㅋㅋ 블랙스팅거 2004.06.29 175
118971 염치 없는 말이지만 크랭크좀 빌려 주세요... 십자수 2004.06.29 590
118970 한강 자전거 도로 확장해야 하지 않을까요?.서울시 담당공무원 성남와서 배우라고하십시요.. 청아 2004.06.29 29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