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중앙선을 침범하여 내 차와 부딪혔다는 등의 증거가 명백한 상황이 아닌 교차로에서 충돌사고시 누가 신호위반인가 하는 등의 자동차 사고시에도 증인이 없으면 정말로 골치가 아파집니다.
하물며 차량(자전거)이 보행자와의 사고시(인라이너는 보행자 취급받으므로) 그것도 차선도 없는 자전거 도로에서 충돌시에는 증인확보가 최우선일 것 같습니다. 위의 사고를 당하신 분도 얼떨결에 가장 중요한 증인(피함의 대상이 된 인라이너)을 놓치셨네요. 그런 경우 똑같이 우길텐데 차량이 보행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죠.
자전거도로는 길폭도 넓지 않은데 맞은편에서 자전거든 인라인이든 빠른속도로 달려 올때는 이쪽에서 속도를 줄이고 상대방이 무사히 지나갈때까지 약간의 긴장을 하면서 방어운전을 하는 길만이 사고예방의 최선책일 겁니다.
보도와 차도가 명확치 않은 국도 같은데서 차량운전을 하면서 보행자가 걸어가고 있을때는 저 보행자가 갑자기 차량쪽으로 달려들수도 있다라는 경계와 긴장을 하면서 서행을 하는 것만이 최선이지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보행자가 갑자기 뛰어들었느니 아니니 하는 것은 차량운전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나서도 불가항력의 경우에나 해야 될 차선책인 것 같군요.
위의 분도 자기 잔차와 부딪힌 인라이너가 마주오는 다른 인라이너를 피하려다 갑자기 방향을 틀었다면 인라이너끼리 마주보고 달리는 상황 및 맞은 편 인라이너가 방향을 급히 틀수도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상하고 주의를 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
>어제 저녁 좀있음 비올것 같아서 오래동안 자전거를 못 탈것 같아
>저녁 9시쯤 후딱 타러 한강에 갔었는데요.
>반포대교를 지나 잠실로 돌아오는 길 이었는데
>마주오는 인라인이 제 바로앞 인라인을
>피하다가 중앙선을 넘어와 저에게 부딧힌 사고였습니다.
>우리 둘다 놀라서인지 바로앞 인라이너 유유히
>떠나가는것을 신경도 못 썼네요.
>제가 간단하게 타고 올려고 보호도구를 전혀
>챙겨가지 않았거든요. 평소 타던 자전거도 아니였고.
>암튼 놀라서 앞브레이크를 잡았거든요(제가 앞브라이크를 잡는 습관이 있어서 )
>이번에도 여지없이 뒷바퀴가 뜨더군요. 근데 이번엔
>인라이너가 제 핸들을 잡고 넘어져서
>상황이 심각한건지 자전거랑같이 매트릭스를 해버렸네요
>너무 놀라서 고글도 집어 던지고 (화가 이만 저만이 아니였거든요.)
>인라이너한테 가자 마자 화를 냈습니다. 그러더니 생각한번 하더니
>계속 앉아만 있더군요. 전 자전거가 걱정되서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앞브라이크 뒷브라이크 뒷바퀴약간 휘고 이레저레 조금씩 문제를
>보였지만 대충 고쳐서 뒷쪽 바퀴랑 기아쪽에 이상있는것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사람한테 자전거 수리점에 가자고 하니까
>자기는 갈수가 없다는군요. 그럼 뭘 할수가 있냐니까
>썅방과실 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썅방이면 반반씩 물어야 되냐니까
>자기는 자전거값을 물어줄수가 없다는 군요.
>그때부터 잘 잘못 따지게 됬는데 증인 하나없이 서로 있다 없다
>하는데 결론이 나올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 번호라도 달라니까
>줄수 없다면서 여기서 마무리를 지어놓고 가야 한다는군요.
>자기는 상황에 따라 대처만 하면 된다는군요.
>순간 얍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수가 있더군요
>결국 경찰이 오게 됬는데. 경찰 아저씨도 정확한 제말에 더 확신을
>두셨거든요. 그러다가 아저씨가 저랑 둘이서만 얘기를 하자고 오시더군요
>본인도 자전거를 타는데 인라인하고 부딧혀서 경찰서 가면 득이 되는게
>없다는군요.거기다가 증인도 없는 이상황에서 .
>순간 인라인는 제차분류가 안되서 보행자로 간주된다는
>왈바 계시판글이 생각나더군요. (아저씨도 인라인이 유리하다는 법을 아시더군요)암튼 아저씨는 경찰서는 가지 말라고
>끝까지 말리셨습니다. 그럼 이수리비는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이거는 액땜했다고 칠수밖에 없다고 저 사람이 도의적으로 나마 조금
>보태줄수 밖에 없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정말 너무나 억울 했습니다.
>옆에 인라인 타는 사람들은 구멍난 법에 보호를 받으면서 탄다는게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인제 모든걸 포기하고 그사람한테 차에다가
>자전거나 실어서 집에나 태워 달라고 말할려고 하는데 뭐가 그리 당당한지
>벌써 경찰서로 떠났더군요. 경찰아저씨가 전화로 상황설명하고
>돈안받고 집에만 태워주면 된다고 하니까 , 태워만주면 돈 안받는답니까?
>물어보고 낼름 오더군요. 그사람이 오기까지 경찰아저씨랑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인라인하고 부딧히는 사고가 많아서 자신도 뒤로 알아보고
>했는데 인라인이 사고가 났을경우 보행자로 들어가는 것이 문제라는군요
>인라인은 제동 시스템이 약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타구 하시구요.
>뭐 암튼 이래 저래 해서 끝이 났는데요.
>정말 이거 문제 많타고 생각들 하실 겁니다
>멀쩡하게 내길 가고 있는데 지가 와서 부딧혀서 멀쩡한 자전거 중고로 만들어
>버리고 자기도 다쳤으니 지가 수리해줄수는 없다하고 치료비 달라하고
>이런 핑계도 있더군요. 핸들이 중앙선 넘어왔다고.
> 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그거 칼 같이 중앙선에 붙혀서도 갈수있습니다
>그정도로 넘었는지 안넘었는지 확실이 자신이 알수있다는 거죠.
>뭐 암튼 인라인하고 부딧혔으니 재수 없었던거죠.
>하루 빨리 법이 바뀌는 일 만이 억울한 피해자가 없을겁니다.
>중앙선 넘어와서 부딧쳐 놓고 피해자라고 하는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
>
>
하물며 차량(자전거)이 보행자와의 사고시(인라이너는 보행자 취급받으므로) 그것도 차선도 없는 자전거 도로에서 충돌시에는 증인확보가 최우선일 것 같습니다. 위의 사고를 당하신 분도 얼떨결에 가장 중요한 증인(피함의 대상이 된 인라이너)을 놓치셨네요. 그런 경우 똑같이 우길텐데 차량이 보행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죠.
자전거도로는 길폭도 넓지 않은데 맞은편에서 자전거든 인라인이든 빠른속도로 달려 올때는 이쪽에서 속도를 줄이고 상대방이 무사히 지나갈때까지 약간의 긴장을 하면서 방어운전을 하는 길만이 사고예방의 최선책일 겁니다.
보도와 차도가 명확치 않은 국도 같은데서 차량운전을 하면서 보행자가 걸어가고 있을때는 저 보행자가 갑자기 차량쪽으로 달려들수도 있다라는 경계와 긴장을 하면서 서행을 하는 것만이 최선이지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보행자가 갑자기 뛰어들었느니 아니니 하는 것은 차량운전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나서도 불가항력의 경우에나 해야 될 차선책인 것 같군요.
위의 분도 자기 잔차와 부딪힌 인라이너가 마주오는 다른 인라이너를 피하려다 갑자기 방향을 틀었다면 인라이너끼리 마주보고 달리는 상황 및 맞은 편 인라이너가 방향을 급히 틀수도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상하고 주의를 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
>어제 저녁 좀있음 비올것 같아서 오래동안 자전거를 못 탈것 같아
>저녁 9시쯤 후딱 타러 한강에 갔었는데요.
>반포대교를 지나 잠실로 돌아오는 길 이었는데
>마주오는 인라인이 제 바로앞 인라인을
>피하다가 중앙선을 넘어와 저에게 부딧힌 사고였습니다.
>우리 둘다 놀라서인지 바로앞 인라이너 유유히
>떠나가는것을 신경도 못 썼네요.
>제가 간단하게 타고 올려고 보호도구를 전혀
>챙겨가지 않았거든요. 평소 타던 자전거도 아니였고.
>암튼 놀라서 앞브레이크를 잡았거든요(제가 앞브라이크를 잡는 습관이 있어서 )
>이번에도 여지없이 뒷바퀴가 뜨더군요. 근데 이번엔
>인라이너가 제 핸들을 잡고 넘어져서
>상황이 심각한건지 자전거랑같이 매트릭스를 해버렸네요
>너무 놀라서 고글도 집어 던지고 (화가 이만 저만이 아니였거든요.)
>인라이너한테 가자 마자 화를 냈습니다. 그러더니 생각한번 하더니
>계속 앉아만 있더군요. 전 자전거가 걱정되서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앞브라이크 뒷브라이크 뒷바퀴약간 휘고 이레저레 조금씩 문제를
>보였지만 대충 고쳐서 뒷쪽 바퀴랑 기아쪽에 이상있는것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사람한테 자전거 수리점에 가자고 하니까
>자기는 갈수가 없다는군요. 그럼 뭘 할수가 있냐니까
>썅방과실 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썅방이면 반반씩 물어야 되냐니까
>자기는 자전거값을 물어줄수가 없다는 군요.
>그때부터 잘 잘못 따지게 됬는데 증인 하나없이 서로 있다 없다
>하는데 결론이 나올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 번호라도 달라니까
>줄수 없다면서 여기서 마무리를 지어놓고 가야 한다는군요.
>자기는 상황에 따라 대처만 하면 된다는군요.
>순간 얍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수가 있더군요
>결국 경찰이 오게 됬는데. 경찰 아저씨도 정확한 제말에 더 확신을
>두셨거든요. 그러다가 아저씨가 저랑 둘이서만 얘기를 하자고 오시더군요
>본인도 자전거를 타는데 인라인하고 부딧혀서 경찰서 가면 득이 되는게
>없다는군요.거기다가 증인도 없는 이상황에서 .
>순간 인라인는 제차분류가 안되서 보행자로 간주된다는
>왈바 계시판글이 생각나더군요. (아저씨도 인라인이 유리하다는 법을 아시더군요)암튼 아저씨는 경찰서는 가지 말라고
>끝까지 말리셨습니다. 그럼 이수리비는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이거는 액땜했다고 칠수밖에 없다고 저 사람이 도의적으로 나마 조금
>보태줄수 밖에 없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정말 너무나 억울 했습니다.
>옆에 인라인 타는 사람들은 구멍난 법에 보호를 받으면서 탄다는게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인제 모든걸 포기하고 그사람한테 차에다가
>자전거나 실어서 집에나 태워 달라고 말할려고 하는데 뭐가 그리 당당한지
>벌써 경찰서로 떠났더군요. 경찰아저씨가 전화로 상황설명하고
>돈안받고 집에만 태워주면 된다고 하니까 , 태워만주면 돈 안받는답니까?
>물어보고 낼름 오더군요. 그사람이 오기까지 경찰아저씨랑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인라인하고 부딧히는 사고가 많아서 자신도 뒤로 알아보고
>했는데 인라인이 사고가 났을경우 보행자로 들어가는 것이 문제라는군요
>인라인은 제동 시스템이 약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타구 하시구요.
>뭐 암튼 이래 저래 해서 끝이 났는데요.
>정말 이거 문제 많타고 생각들 하실 겁니다
>멀쩡하게 내길 가고 있는데 지가 와서 부딧혀서 멀쩡한 자전거 중고로 만들어
>버리고 자기도 다쳤으니 지가 수리해줄수는 없다하고 치료비 달라하고
>이런 핑계도 있더군요. 핸들이 중앙선 넘어왔다고.
> 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그거 칼 같이 중앙선에 붙혀서도 갈수있습니다
>그정도로 넘었는지 안넘었는지 확실이 자신이 알수있다는 거죠.
>뭐 암튼 인라인하고 부딧혔으니 재수 없었던거죠.
>하루 빨리 법이 바뀌는 일 만이 억울한 피해자가 없을겁니다.
>중앙선 넘어와서 부딧쳐 놓고 피해자라고 하는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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