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 건물이 대충 40층정도 됩니다.
>주위 건물들도 모두 그정도로 빌딩숲을 이루고 있죠.
>저의 사무실은 16층이고요...
>
>오늘 작업중에 참 이상한일을 당했습니다.
>갑자기 사무실에서 매미가 우는것입니다.
>맴맴맴 매~~ 완전히 오리지날 참매미 소립니다.
>처음에는 누구 핸드폰 소린줄 알았지요.
>햐! 그 핸드폰소리 쥑인다....
>
>근데 글쎄 그소리는 핸드폰 소리가 이니었습니다.
>16층 창밖에 앉아서 우는 진짜 매미소리 였습니다.
>얼마나 신기했는지... 옛날 어릴때 고향 생각도 나고...
>하지만 한편으론 좀 서글퍼집니다.
>숲에서 울어야할 매미가 빌딩에서...
>하기야 빌딩숲도 숲은 숲이니까...
호호 저도 중규랑 여의도달리다가 매미들이많이앉아있길래
내려서 몇마리 잡아봤죠 흐흐 오랜만에 매미잡아보니깐 약간 뭔가 무섭다고나할까..--ㅋ 자전거에 붙게한다음에 달릴려고했는데 날아가더군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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