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착~~ 예상과는 다르게 생쥐꼴은 아님..

십자수2004.08.05 00:34조회 수 414댓글 0

    • 글자 크기


물론 나가면서~! 딱 2분만에 다 젖어버리더군요..

최단거리로 집까지 34.99
max 51.3
av 22.9
rt 1.31.25

병원 출발 10시 15분 집 도착 12시 00분..  낮시간 과 비슷하게 올 수 있었던 건 역시 기온차이 때문일듯..

하나로마트 갈때까지... 그 비 다~ 맞았습니다..

고글은 교보타워에서 이미 무용지물 빼서 배낭에 넣고..
셀폰도 폴리글로브에 싸서 배낭에 넣고..(교보타워 앞에서)

그 후 양재역에서 어묵 두개 먹고 배고프면 죽음이라..
근데 내리 쏟는 비는 무섭기까지... 게다가 복장은 반팔에 반바지...

춥기도 하고.. 따호님께 잔차 맏기고 버스 탈까? 아니면 그냥 가? 고민을 좀 하다가.... 이러다 자칫 죽을 수도 있는데///

버스를 타기엔 지금의 모양새는 너무나도 튀는 차림인지라.. 그냥 가기로..

청계산 가니 언제 비 왔냐는~~ 바닥은 젖어 있지만....

오늘 참~~ 고마운 놈들...
앞을 비춰줬던 HID 라이트
뒤를 든든히 걱정 매준 LD-600
펌프 없었는데 무사해 준 바퀴(타이어)
빗속의 라이딩을 가능하게 해 준 가장 큰 도우미 E-2의 썬바이저...
체온 급감을 막아준... 역시 옷은 기능성 있는게.. 프라이멀 져지와 쫄바지.. 앞은 뽀송뽀송 말라 있습니다..

이제부턴 자전거 닦아주고, 옷 빨아 널고,
배낭 안에 있는건 다 젓어버렸네~!


    • 글자 크기
배낭 커버 없수.... (by 우현) 서울시의 자전거 관련 잘못된 인식 (by 아이수)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01
123595 짜수님 .. Ellsworth 2004.08.05 151
123594 서울시의 자전거 관련 잘못된 인식 아이수 2004.08.05 637
12359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da10 2004.08.05 141
123592 거기에 더불어.. Fany 2004.08.05 153
123591 한강갔다... -.,-; nannada 2004.08.05 172
123590 게시판중에..말이죠....정보공유 할만한..... jeon7770 2004.08.05 163
123589 mbc 정은임 아나운서 사망..... jeon7770 2004.08.05 244
123588 진정한 악의 축은...중국입니다...ㅡ_ㅡ;;; rosemary7898 2004.08.05 170
123587 mbc 정은임 아나운서 사망..... Bluebird 2004.08.05 254
123586 시사투나잇에 나왔던 그래피티..- 자전거 도색하면..좋을듯 LikeBike 2004.08.05 465
123585 출근길에 고속버스와 한판 했습니다. Bluebird 2004.08.05 169
123584 mbc 정은임 아나운서 사망..... illust71 2004.08.05 631
123583 다음에는.. Bluebird 2004.08.05 142
123582 저랑 비슷한 시간에 나오셨나 보네요.. 아이수 2004.08.05 145
123581 어차피 낼 늦게 일어나실텐데 날초~ 2004.08.05 159
123580 얼릉 날초~ 2004.08.05 179
123579 어차피 타는 건데 목매달 필요가... mystman 2004.08.05 190
123578 짜수님,마음에 듭니다. mystman 2004.08.05 151
123577 배낭 커버 없수.... 우현 2004.08.05 167
도착~~ 예상과는 다르게 생쥐꼴은 아님.. 십자수 2004.08.05 41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