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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강에서 겪은 몇가지들~~

희빈2004.08.05 22:38조회 수 71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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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강 자전거 도로 타기전 집에서 한강까지 가는길에 자동차와 접촉사소 날뻔하다!!

    갑자기 차가 골목으로 깜빡이도 없이 들어가는바람에 급브레이크..;;

    예전엔 안그랬는데 슬릭타야로 바꾸고나서 급브레이크시에 바퀴가 락킹이 걸리면 끽~하는소리가 상당히 크데요~  ㅡㅡ;;;

2. 안쓰는 안장을 나름대로 중요한부위가 닿는 부분을 칼로 도려내서 타니깐 은은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혹시 그곳의 압박이 있으신분들 해보세요~

3. 여의도에서 자전거 도로로 달리던 오토바이이가 있었습니다. 언제나처럼 헬멧도 없이 위험하게 타는것이라 열심히 따라갔습니다.(타지 말라고 하려고...;;)

서강대교 아래쯤... 앞에서 경찰차가 오더니 스쿠터를 잡습니다... 타지말라고 하고

당장 밖으로 나가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거기서 오토바이도 자전거 속도와 비슷하게 다니기 떄문에 그리 위협적인 존재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곳은 엄연히 동력장치가 있는것이 다녀서는 안되는곳이고 가장 중요한것은 "매연!!"

한강에서 자전거 타면서 좋은것중하나가 자동차가 없어서 다른떄보다 숨을 크게 쉴수있어서 좋았던것이었는데...(가끔 입안으로 들어오는 벌레의 압박도 있긴하지만..^^;;)

4. 평속 27과 30의 차이.....

     전 한강에서 27을 기준으로 합니다. 25로 달리기엔 조금 느린듯하고  그이상으로하면 힘들기에...^^;;

     하지만 다른분들을 따라가다보면 거의 30키로로 계속 가시는데, 10분이상 따라가기가

     디게 힘들데요~(로드용까지 끼우고도...ㅋㅋ)



아~ 암튼 오늘 약 35키로의 거리를 약 한시간반걸려 오니 땀이 줄줄 흐릅니다~^^

이글쓰고 몸이 좀 식으면 샤워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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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길게 보고 타세요. (by luckysputnik) 질책을 받아서도 안고쳐집니다!! (by cher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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