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은 북한에서 엄청나게 아끼는 산입니다. MTB가 금강산을 올라갈 수 있느냐, 없느냐를 논외로 하고서라도 MTB 입장 자체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간 금강산 관광객의 모자가 바람에 날려 계곡에 떨어져서, 그것을 주으러 가려고 했더니 안내원 왈, 허가된 곳 이외에는 절대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눈앞에 모자를 두고도 못 찾아 왔다는 희극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이 금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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