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중랑천 도로따라 한강 고수부지 열성팬인데요.
요즘은 안그렇지만 장마전에는 하루살이 회오리 . 소용돌이도 있었습니다. 하루살이들이 떼거리로 모여 나선형으로 빙빙 회오리를 3-4m높이로 만드는 거였거든요.
전 솔직이 그 회오리 방해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최대한 속도를 내서
그 떼거리들 모임을 훼방놓는 즐거움을 가쪘었는 데 요즘은 그런 회오리는 안보이더군요.
각설하고 전 하루살이 군집을 만났을 땐 잠깐 숨을 멈췄다가 내뱄습니다.
그리고 전 기어는 3*3(13t) 를 사용합니다. 30km로 정도 내는데 유사
mtb로 3*5를 쓰시면 대략 평속이 27-28km 이상은 되어야 적절한 속도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일반 자전거 고수부지 내에서의 속도는 25km내외로 측정되는 데 그런 분들에게 어쩌다 뒤처질 정도이시면 기어를 2*2,3,,4 기어가 훨씬 힘이 덜 들고 속도도 잘 나오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끌고 오후 5시쯤 한양대 앞을 출발해서 한강 잔차도로를 타고 마포대교를 찍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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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한번 올렷는데요, 요즘 제가 2세를 봐서 한달정도 운동 안하고 잇다가 어제 시간이 나서 함 달려봣습니다. 비온뒤라 상쾌함과 시원함을 느끼며 맞바람을 안고 마포대교로 갔죠. 몇몇분이 지나가시더군요, 가볍게 목례를 했는데 잘 못 보셨는지 아님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걍 지나가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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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 마포대교까지 갈때는 별 문제없이 속력도 냈다가 관광모드로 바꿨다가 하면서 도착한 후 음료수로 목을 축이고 턴해서 집(마장동)으로 출발했는데 이때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때라...갑자기 눈앞에 하루살이 들이 겁나게 많이 나타나더군요. 어떤놈은 마구 눈으로, 어떤놈은 잠시 방심한 사이 벌어진 입으로,. 또 어떤 놈은 이마에 와서 엄청 부딫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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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내서 빠져나가려고 하니 더 붙어서 대략 난감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강북 잔차도로에서는 종작대교부터 거북선 나루터 그리고 반포대교 구간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못 먹어도 50마리 이상은 먹었을 겁니다...맛은 별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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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놈들을 피할 방법이 잇을까요? 고글을 쓴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스키마스크를 쓴다고 해도 안되고...여러분들은 어케요? 걍 드시나요? 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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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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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잔차는 유사산악잔차 아스카 입니다. 다른 일반 MTB보다는 무겁습니다, 아니 일반 철티비보다도 무거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힘차게 역주하고 잇는데 제 앞을 슝하고 지나가는 Scott이나 Cello 등을 보면 힘이 빠집니다. 그러데 일반 잔차도 저보다 빠르게 타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뒤에서 가만히 보는데 저랑 페달 돌리는 숫자는 같은데 왜 글케 내뺄까요? 엔진에 문젠가요, 아님 기어 단수의 문제인가요? 전 3X5로 달리는데 여러분들은 한강 잔차도로 달릴 때 기어 어케 놓고 달리시나요? 물론 다른 차이점(잔차 무게나 페달일 자세 등등)도 잇겟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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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 졌네요. 강북 잔차도로에서 노란색 아스카 타고 땀 삘삘 흘리는 넘 보시면 아는체 해주세요, 그리고 많이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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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안그렇지만 장마전에는 하루살이 회오리 . 소용돌이도 있었습니다. 하루살이들이 떼거리로 모여 나선형으로 빙빙 회오리를 3-4m높이로 만드는 거였거든요.
전 솔직이 그 회오리 방해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최대한 속도를 내서
그 떼거리들 모임을 훼방놓는 즐거움을 가쪘었는 데 요즘은 그런 회오리는 안보이더군요.
각설하고 전 하루살이 군집을 만났을 땐 잠깐 숨을 멈췄다가 내뱄습니다.
그리고 전 기어는 3*3(13t) 를 사용합니다. 30km로 정도 내는데 유사
mtb로 3*5를 쓰시면 대략 평속이 27-28km 이상은 되어야 적절한 속도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일반 자전거 고수부지 내에서의 속도는 25km내외로 측정되는 데 그런 분들에게 어쩌다 뒤처질 정도이시면 기어를 2*2,3,,4 기어가 훨씬 힘이 덜 들고 속도도 잘 나오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끌고 오후 5시쯤 한양대 앞을 출발해서 한강 잔차도로를 타고 마포대교를 찍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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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한번 올렷는데요, 요즘 제가 2세를 봐서 한달정도 운동 안하고 잇다가 어제 시간이 나서 함 달려봣습니다. 비온뒤라 상쾌함과 시원함을 느끼며 맞바람을 안고 마포대교로 갔죠. 몇몇분이 지나가시더군요, 가볍게 목례를 했는데 잘 못 보셨는지 아님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걍 지나가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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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 마포대교까지 갈때는 별 문제없이 속력도 냈다가 관광모드로 바꿨다가 하면서 도착한 후 음료수로 목을 축이고 턴해서 집(마장동)으로 출발했는데 이때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때라...갑자기 눈앞에 하루살이 들이 겁나게 많이 나타나더군요. 어떤놈은 마구 눈으로, 어떤놈은 잠시 방심한 사이 벌어진 입으로,. 또 어떤 놈은 이마에 와서 엄청 부딫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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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내서 빠져나가려고 하니 더 붙어서 대략 난감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강북 잔차도로에서는 종작대교부터 거북선 나루터 그리고 반포대교 구간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못 먹어도 50마리 이상은 먹었을 겁니다...맛은 별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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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놈들을 피할 방법이 잇을까요? 고글을 쓴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스키마스크를 쓴다고 해도 안되고...여러분들은 어케요? 걍 드시나요? 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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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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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잔차는 유사산악잔차 아스카 입니다. 다른 일반 MTB보다는 무겁습니다, 아니 일반 철티비보다도 무거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힘차게 역주하고 잇는데 제 앞을 슝하고 지나가는 Scott이나 Cello 등을 보면 힘이 빠집니다. 그러데 일반 잔차도 저보다 빠르게 타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뒤에서 가만히 보는데 저랑 페달 돌리는 숫자는 같은데 왜 글케 내뺄까요? 엔진에 문젠가요, 아님 기어 단수의 문제인가요? 전 3X5로 달리는데 여러분들은 한강 잔차도로 달릴 때 기어 어케 놓고 달리시나요? 물론 다른 차이점(잔차 무게나 페달일 자세 등등)도 잇겟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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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 졌네요. 강북 잔차도로에서 노란색 아스카 타고 땀 삘삘 흘리는 넘 보시면 아는체 해주세요, 그리고 많이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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