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군대 제대 1개월이 되어갑니다.
일도 쉬는날이고 집에서 빈둥빈둥 하는것 없이 있다가, 오랜만에 왈바 구석구석을 뒤져봤습니다.
왈바를 알게된지 거의 4년이 되어가는데 구석구석 찾아보면 찾아 볼 때마다 몰랐던 부분들이 참 많더군요.
이래저래 뒤적뒤적 하고 있는데, 왈바의 유료화에 관한 홀릭님의 의견 및 회원님들의 의견을 보게되었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유료화가 된다고 해서 마음이 아픈것은 아닙니다.
다만 홀릭님이 지금까지 왈바를 꾸려오시면서 얼마나 많은 고생과 고민을 했을지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이 찡합니다.
처음에 고등학생일때 왈바를 통해서 자전거에 대해 눈떳고 이곳에서 자전거를 구해 탔습니다.
그후 왈바폐인이 되었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왈바를 들락날락 하면서 이런것 저런것 구해가고
정보도 많이 얻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아주 건강하고 재미있는 취미를 얻게되었습니다.
재 인생의 일부분을 이곳에서 얻은것이지요.
중간에 제가 자전거를 잊어버려서 힘들어 할때도, 이곳 중고장터에 올라온 멋진 자전거를 보면서
언젠가는 꼭 다시 자전거를 살거라고 다짐했었습니다.
왈바는 제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것이죠.
"bikeholic"이라는 아이디 정말 훌륭하고도 부러운 아이디 입니다.
저도 마음 같아선 "bikeholic2"라고 하고 싶네요.
홀릭님이 가진 자전거와 왈바와 왈바인에 대한 열정의 단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홀릭에 비추어 볼때 저의 모습은 참으로 한심한것 같습니다.
4년에 가까운 시간을 왈바에 들락날락 하면서 왈바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누구의 노력으로
이런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저에게 "bikeholic2"라는 아이디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3년쯤 전인가요!? 홀릭님의 6GB짜리 하드를 직접 만나뵙고 샀던 기억이 납니다. ^^;;
그때 독산에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장소를 잘못알아서 홀릭님께서 찾아오셨었던것 같네요.
그 전에도 관악산이던가!? 홀릭님을 두번정도 뵈었었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를 타고 계셨는데..
그때 전 "와~ 이분이 홀릭님이구나" ^^;;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생각했었습니다. 도대체 홀릭님의 직업은 뭘까!? 왈바는 어떤돈으로 운영되지!?
그러나 그때 뿐이었고 그 이후로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 알게되었습니다. 누구의 노력으로 제 삶의 일부인 왈바가 지탱하고 있는지를..
물론, 왈바에 상주하시는 열성당원을 비롯하여 잠시 들르시는 분들이 왈바를 커뮤니티로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구성요소이며 왈바를 소프트웨어로서 지탱하는 원천입니다.
하지만 홀릭님께선 그 소프트가 존재할 하드웨어를 감당하고 계십니다.
둘 모두 그 다른 하나가 없다면 존재할수가 없겠죠.
왈바는 아주 건강한 이 두가지 모두를 가진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것을 일찍이 보지못했습니다.
저는 왈바가 제가 죽는 그날까지 함께하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적으로 조금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집에 살면서 집세를 내듯 인터넷의 내집인 왈바에 인터넷집세(?)를 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싸이월드가 생각나는군요. 싸이월드처럼 내 자전거방을 꾸밀수 있는 컨텐츠도 좋을것 같은데요. ^^*>
홀릭님!!~ 힘내세요!~ ㅜㅡ 조만간 사무실에 통닭이랑 맥주싸들고 가겠습니다.
반겨주시겠죠!?
일도 쉬는날이고 집에서 빈둥빈둥 하는것 없이 있다가, 오랜만에 왈바 구석구석을 뒤져봤습니다.
왈바를 알게된지 거의 4년이 되어가는데 구석구석 찾아보면 찾아 볼 때마다 몰랐던 부분들이 참 많더군요.
이래저래 뒤적뒤적 하고 있는데, 왈바의 유료화에 관한 홀릭님의 의견 및 회원님들의 의견을 보게되었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유료화가 된다고 해서 마음이 아픈것은 아닙니다.
다만 홀릭님이 지금까지 왈바를 꾸려오시면서 얼마나 많은 고생과 고민을 했을지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이 찡합니다.
처음에 고등학생일때 왈바를 통해서 자전거에 대해 눈떳고 이곳에서 자전거를 구해 탔습니다.
그후 왈바폐인이 되었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왈바를 들락날락 하면서 이런것 저런것 구해가고
정보도 많이 얻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아주 건강하고 재미있는 취미를 얻게되었습니다.
재 인생의 일부분을 이곳에서 얻은것이지요.
중간에 제가 자전거를 잊어버려서 힘들어 할때도, 이곳 중고장터에 올라온 멋진 자전거를 보면서
언젠가는 꼭 다시 자전거를 살거라고 다짐했었습니다.
왈바는 제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것이죠.
"bikeholic"이라는 아이디 정말 훌륭하고도 부러운 아이디 입니다.
저도 마음 같아선 "bikeholic2"라고 하고 싶네요.
홀릭님이 가진 자전거와 왈바와 왈바인에 대한 열정의 단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홀릭에 비추어 볼때 저의 모습은 참으로 한심한것 같습니다.
4년에 가까운 시간을 왈바에 들락날락 하면서 왈바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누구의 노력으로
이런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저에게 "bikeholic2"라는 아이디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3년쯤 전인가요!? 홀릭님의 6GB짜리 하드를 직접 만나뵙고 샀던 기억이 납니다. ^^;;
그때 독산에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장소를 잘못알아서 홀릭님께서 찾아오셨었던것 같네요.
그 전에도 관악산이던가!? 홀릭님을 두번정도 뵈었었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를 타고 계셨는데..
그때 전 "와~ 이분이 홀릭님이구나" ^^;;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생각했었습니다. 도대체 홀릭님의 직업은 뭘까!? 왈바는 어떤돈으로 운영되지!?
그러나 그때 뿐이었고 그 이후로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 알게되었습니다. 누구의 노력으로 제 삶의 일부인 왈바가 지탱하고 있는지를..
물론, 왈바에 상주하시는 열성당원을 비롯하여 잠시 들르시는 분들이 왈바를 커뮤니티로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구성요소이며 왈바를 소프트웨어로서 지탱하는 원천입니다.
하지만 홀릭님께선 그 소프트가 존재할 하드웨어를 감당하고 계십니다.
둘 모두 그 다른 하나가 없다면 존재할수가 없겠죠.
왈바는 아주 건강한 이 두가지 모두를 가진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것을 일찍이 보지못했습니다.
저는 왈바가 제가 죽는 그날까지 함께하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적으로 조금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집에 살면서 집세를 내듯 인터넷의 내집인 왈바에 인터넷집세(?)를 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싸이월드가 생각나는군요. 싸이월드처럼 내 자전거방을 꾸밀수 있는 컨텐츠도 좋을것 같은데요. ^^*>
홀릭님!!~ 힘내세요!~ ㅜㅡ 조만간 사무실에 통닭이랑 맥주싸들고 가겠습니다.
반겨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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