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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가르쳐주기가 잠 힘들군요...

lcd51122004.09.23 10:03조회 수 2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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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 처음 자전거를 접했을때..
>
>평형감각이니 균형잡기니 그런거 생각안하고도 대부분은
>
>그냥 타게 되었으리라 생각도비니다.
>
>그런데 예전에 전 여친에게 여의도에서 자전거를 가르쳐보려고 했는데
>
>한시간동안 낑낑대다가(여친약간.. 무게가있었음...) 결국은
>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혼자 2~3미터도 못갔다는...) 포기했죠
>
>
>저번 일요일에도 마찬가지로 공원에나가 누나한테 자전거를 가르쳐 주기로
>
>했습니다. (지금 쓰는 자전거를 누나한테 주고 저는 업글을 하려구요...)
>
>그런데 역시나 평형감각이라는게 전혀 없는 듯하네요..
>
>왼쪽으로 넘어질라고 그런다면서 핸들을 왼쪽으로 돌리고 엉덩이도
>
>왼쪽으로 밀고.. 어께만 오른쪽으로 안간힘을 쓰면서 빼더군요..
>
>상상이 되세요??
>
>자기의 의지대로 안된답니다.. ㅠ.ㅠ
>
>여자의 무게중심은 남자보다 아래쪽에 있는 것으로 알거든요
>
>그래서 사실 더 안정감있게 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
>그렇지 않더군요..
>
>예전에 야구방망이로 무게중심과 평형에 대해서 교과서에 나온걸
>
>보신기억이 있으신가요??
>
>두꺼운 부분을 하늘로 향하게 하고 들고 있어야지 균형잡기가 쉽다는
>
>결론이었죠..
>
>아마 그런가봐요..
>
>
>이번 추석때 시간이 많으니까.. 그때까지 마스터 하게 해달랍니다.. ㅠ.ㅠ
>
>피곤스.. ㅠ.ㅠ
>
>
>
>PS. 프레임 CENTOR TO TOP이 16" 인데..누나는 164cm이구요..
>
>싯포스트를 최대한 내려도 발이 땅에 않닿습니다. 상관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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