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이디가 어떻게 되나요

idemitasse2004.09.25 03:17조회 수 479댓글 0

    • 글자 크기


속상하시겠군요
아이디를 적어 주셔야 이런 피해가 없을듯

최근 왈바 물건 사기 어려운게 많습니다.
신용도가 높고 괜챦은 물건이  제 생각앤 10%정도
잘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잘못하면 자주 가시는 샾 보다 못합니다.

아이디  확인하셔서 좋은 선배님 물건을 고르세요



>중고제품 사고팔면서 이런건 처음입니다. 조용히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해결
>
>의 실마리가 보이질 않아 이렇게나마 푸념합니다.
>
>집근처 지하철 역에서 만나, 스템을 구입하고 20분 가량 이야기를 나누었습
>
>니다. 본인은 모 샵에서 주로 활동한다는 이야기, 왈바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
>분들과 잘 아는 사이이며 같이 공동구매 등등 진행한 이야기, 그리고 이것저것
>
>이야기들을 하다가 거래를 마치고 헤어져서 집에 왔습니다. 이야기의 잡다한
>
>내용과 그분의 말투나 상식 같은건 일단 얘기 안 하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110mm, 길어봐야 120mm 인 줄 알고 구매한 스템이
>
>집에와서 재어보니 140mm 인 것이었습니다. 전 판매글에서 확실히 110mm
>
>라고 쓰여있는것을 보았고, 구매하면서 이야기를 할 때에도, 110mm 이다,
>
>길어도 120mm 일 것이다. 스템 길이 재는 방법은 당연히 알지 않느냐, 중심
>
>에서 중심까지의 길이를 재는 것이다. 스템 전체의 끝에서 끝이 아니다. 레이
>
>싱 용이다. 이런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140 이란 말은 어디에도 없었죠.
>
>상태 좋다, 엄청 가볍다 이런 말은 있었으나 상태는 그저그랬으며, 제가
>
>사용하던 이스턴 스템보다도 무거웠다는 얘기 같은건 일단 뒤로 하겠습니다.
>
>구입한지 2시간쯤 지나서, 판매자에게 전화를 했고, 환불해줄것을 얘기했습
>
>니다. 그때 판매자도 알았다고 했고, 지금은 실외이므로 저녁때 자기가 먼저
>
>연락을 한다고 해서 자세한 약속은 하지 못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때의
>
>태도는, 환불은 해 준다고 했으나, 그 스템이 140mm 이라는 것에 대해선
>
>상당히 의아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템 길이 재시는 법도 저렇게 잘 아시는
>
>분이, 어떻게 110mm 라고 말씀을 하신 걸까요? 그것도 파는 물건을. 저녁때
>
>전화가 안 오길래, 시간이 늦어서 일단 그 날은 그냥 보내고, 다음날에도 계속
>
>연락을 기다렸으나 연락이 오지 않았구요. 일단 연락을 왜 안 했냐고 쪽지를
>
>보내니, "내일 라이딩이 끝나는대로 연락주겠다" 라고 답장이 오긴 왔습니다.
>
>여기서부터 솔직히 달갑지 않았습니다. 저는 하루종일 기다렸고, 먼저 전화는
>
>커녕 제가 쪽지를 보내자 그제서야 답변을 한 셈이죠.
>
>그래서 그날 밤 저는 "어차피 시간이 없으니 우편으로 환불하자. 우편비나
>
>교통비나 비슷하니, 우편비는 내가 부담하겠다. 돈을 입금하고 연락하면 바로
>
>보내겠다" 이렇게 쪽지를 보냈습니다. 계좌번호도 적어 보냈구요. 그런데 다음
>
>날 쪽지를 확인해보니 "xxx님 지금 남산에서 라이딩 하다가 사고가 나서 수술
>
>하고 입원했다, 현재 나는 부탁을 받고 대신 쪽지를 보낸다, 금요일쯤 동생한
>
>테서 연락이 갈 것이다" 라는 내용의 쪽지가 와 있었습니다. 물론 정말 사고가
>
>나서 자잘한 일거리들을 처리하지 못하는 것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
>
>지만 제가 의심을 안 할 수가 없는것이, '대리인' 이 보낸 쪽지의 말투와, '판매
>
>자' 의 말투가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예전에 그 사람이 작성한 글들과 '대리
>
>인' 이 보낸 쪽지의 말투를 쭈욱 살펴봐도, 동일 인물이 아니라고는 생각하기
>
>가 어렵습니다. 말투, 그리고 띄어쓰기의 패턴, 사용하는 이모티콘의 형태, 그
>
>리고 예전에 부상당했다고 글을 올린 부위와 그 기간까지도 일치합니다. 또,
>
>금요일이 지나 토요일인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도, 쪽지에 대한 답장도 없는
>
>상태이구요. 결국 제가 오늘 4차례에 걸쳐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는 상태입니
>
>다. 꺼져 있는 것이 아니고, 받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만약 실제로 사고를 당
>
>한 것이라면, 쪽지의 수신 확인이 안 되어있는것이 정상이 아닐까요? 그럼에
>
>도 제가 보낸 쪽지는 항상 수신이 확인 되어있습니다. 대리인이 본 것이라고
>
>생각해볼수 있지만, 정상적인 대리인이라면 약간의 해명이나 설명이라도 해주
>
>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들을 종합해 볼때 그 판매자는 고의적으로
>
>제 연락을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상황을 판단할
>
>때, 한번 안 좋게 생각하면 계속 안 좋은 쪽으로만 생각이 돌아가는것이 인간
>
>이라고는 하지만, 이 상황은 이해가 안 됩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
>물론 판매자가 사정이 생겼다거나 실제로 정말 사고를 당해서 그렇다고 생각
>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기다려달라고 연락하는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얼마동안 기다려 달라는 쪽지에 당연히 기다려줍니다.
>
>그런 연락이라도 있었다면....만약 그분이 실제로 입원했고 경황이 없어 계속
>
>연락을 못한거라면, 제가 참을성없고 못된놈이 되는 거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
>의 태도로 봤을땐 제 생각이 맞지 싶습니다. 횡설수설 글재주 없이 쓴 글 봐
>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동안 와일드바이크에서 거래하면서, 정말 순조롭고 원활하게 믿고 팔고
>
>샀습니다. 아직 끝난 일이 아니라, 일단 자유 게시판에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
>
>드리겠습니다.
>


    • 글자 크기
잔차와 사진을 위한 작은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by idemitasse) 이런 (by deucal)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46
127916 추석맞이 5일간 이벤트 (동영상 받아가세요) ds4orp 2004.09.25 971
127915 앞뒤가 좀 이상한 글인듯 한데요. 삼류잔차 2004.09.25 299
127914 우리나라에도 유노 2004.09.25 398
127913 판매자의 아이디 및 정보는 hellclimb 2004.09.25 380
127912 니야아~~~ 퀵실버 2004.09.25 272
127911 모두 모두... 퀵실버 2004.09.25 426
127910 연예인에게도 병력특례를 주자는 발언 파문 에셈돌이 2004.09.25 271
127909 방콕분들을 위한 추석 연휴 TV 편성표랍니다. natureis 2004.09.25 832
127908 잠수교 말끔하게 치워져있네요.. 아이수 2004.09.25 483
127907 모델은 남 녀 각 1명씩으로 신청바람니다. idemitasse 2004.09.25 371
127906 평속에 꽤 되는군요.. 아이수 2004.09.25 435
127905 free running 아이수 2004.09.25 519
127904 잔차와 사진을 위한 작은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idemitasse 2004.09.25 695
아이디가 어떻게 되나요 idemitasse 2004.09.25 479
127902 이런 deucal 2004.09.25 481
127901 야마카시.. 까꿍 2004.09.25 521
127900 가을 산에 올라... ksd92 2004.09.25 429
127899 옹박이군요.;; escamoteur 2004.09.25 491
127898 중고 거래하면서 이런적은 처음입니다.... sh1ny 2004.09.25 477
127897 야마카시군요. 게리피쉭 2004.09.25 46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