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동네 한바퀴~
헤메다가 어떤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짤막한 내리막길이 있어 아무 생각없이 내려왔는데...
커브를 틀자 눈앞에 펼쳐진 까마득한 내리막길...
우워~ 느낌상으로 이거 뒤집히겠다...싶었지만 이미 자전거에서
내리기에는 늦어버렸고(어정쩡하게 내렸다가는 정말 뒤집어 질 것 같더군요.)
엉덩이를 뒤로 빼도 몸은 앞으로 쏟아질 듯 해서 버티기도 힘들지,
눈오면 미끄러지지 말라고
파놓은 것 같은 빨래판 같은 홈들이 사정없이 튀어나오질 않나,
오늘따라 속도 좀 내본다고 공기 빵빵하게 채워넣은 타이어는 도움이 않되고...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내려오고 나서 한숨 돌리기는 했지만 '아...나는 언제 이런 곳을 자신있게 내려올 수
있을 것인가....'하는 생각 때문에 우울해지더군요.
아이디를 만년 초보로 확 바꿔버릴까... ㅡㅡ;
헤메다가 어떤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짤막한 내리막길이 있어 아무 생각없이 내려왔는데...
커브를 틀자 눈앞에 펼쳐진 까마득한 내리막길...
우워~ 느낌상으로 이거 뒤집히겠다...싶었지만 이미 자전거에서
내리기에는 늦어버렸고(어정쩡하게 내렸다가는 정말 뒤집어 질 것 같더군요.)
엉덩이를 뒤로 빼도 몸은 앞으로 쏟아질 듯 해서 버티기도 힘들지,
눈오면 미끄러지지 말라고
파놓은 것 같은 빨래판 같은 홈들이 사정없이 튀어나오질 않나,
오늘따라 속도 좀 내본다고 공기 빵빵하게 채워넣은 타이어는 도움이 않되고...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내려오고 나서 한숨 돌리기는 했지만 '아...나는 언제 이런 곳을 자신있게 내려올 수
있을 것인가....'하는 생각 때문에 우울해지더군요.
아이디를 만년 초보로 확 바꿔버릴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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