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참 좋았고 오히려 더운 느낌마저...
그러나 점심 먹을땐 모두들 따뜻한 양지를 찾아서..ㅎㅎ
가을은 가을인가봅니다.
참 재미 있는 라이딩이었구요..

아픈 다리를 이끌고 번장의 임무를 110% 발휘하신 레드맨님 정말 고생하셨는데.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이 그런 대규모 병력이 이동하려면 차량도 문제고 등등...
번개 참가 리플을 달고 무책임하게 연락 한번 없이 참가를 안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일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70여명의 인원파악하는것도 장난 아니고.. 군대처럼 일일이 줄 세워 둘 수도 없고,
추운 관계로 차안에 계신 분들도 있고... 정말 레드,맨님 꼭지 돌겠더군요.
게다가 양평에서 추위에 떨며 기다리고 있던 분들도 얼마나 답답했겠습니까?

출발은 지연되고.. 출발 직전에 나타나는 분들도 있고.
장거리든 단거리든 라이딩 약속 시간은 엄수 했으면 합니다.

어제의 경우 레드맨님의 역할을 여러분께서 해야 한다면...

자 잘합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