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구간은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회전반경이 큰 대형 트럭의 경우 운전자가 자전거를 발견한다 해도 후미가 자전거를 스칠 수 있습니다.
바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순간이 연출될 수 있죠.
도심의 상황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시골의 한적한 국도에서 중년남성이 신사용 자전거로 주행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덤프트럭 운전자가 급히 경적을 울렸고, 엄청난 경적소리에 놀란 자전거 운행자가 핸들을 차량쪽으로 꺽는 바람에 트럭의 후륜에 끼어 들어가 즉사한 사고입니다.
끔찍하죠.

아무리 자신있는 라이더라도 고속구간은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전라이딩 합시다.

>어제 사촌동생 애기 백일때문에 김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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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 행주대교를 건너서 자유로로 성산대교 방면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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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차가 막혀서 천천히 가고 있는데. 옆을 보니까 갓길로 일반자전거가 지나가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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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보호장비도 없이 원래 자유로는 자전거 및 오토바이가 못다니는 걸로 알고 있는데...
>
>만약에 차가 정상적으로 달리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인데도 자전거는 유유자적(?)하게
>
>가고 있더군여..
>
>저렇게 가다가 사고나면 아무런 보상을 못 받을텐데...   라고 생각이 들더군여...
>
>왈바가족들께서는 이러한 무모한 시도를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