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리 기간에는 무얼 한답니까?? 나원참..
> 어제 저녁 즈음에 전화가 와서 애 엄마가 받았는데..
>어린이집 원장 이더군요... 잠결에 받은 전화 소리라 그냥 지나치고 더 자려 했는데..
>어투와 분위기가 그런 내용인것 같아서 문에 대고 들어 보니.. "원장님도 알다시피 요즘..미국이 어쩌구..."
>
>바로 나갔지요...한참을 통화 하더군요..
>
>뭐 결론은 이겁니다.
>
>이번 할로윈 데이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 할거고 윤서 어머니도 협조 해달라..
>
>우린 못한다..행사 진행 하면 윤서 뺀다..
>대답은 " 그럼 그렇게 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
>어제와 오늘 오늘도 윤서는 어린이 집에 갔습니다..
>"애 엄마는 애 기 죽일 일 있냐구 대충 넘어 가자는 것 같은데..... 제가 워낙 드세게 나가니깐 할 수 없다는 눈치입니다..그럼 그렇게 하라는 원장한테 큰 소리 쳐 놨으니 여기서 그냥 놔둬 버린다면... 바보처럼 당하는 꼴이 될것 같고..
>그러나... 더 이상은 안될듯 합니다.. 그 어린이집 홈피는.. 나중에 알려 드릴거구요..(당장 까발리고 싶지만)
>오픈된 게시판이나 읽을 수 있는 글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네들 광고만 있을 뿐..
>
>
>여기서 제 딜레마는 윤서는 가고는 싶지만 아빠 엄마가 싫다면 그 날(할로윈 행사 당일)
>안간답니다. ... 어제도 확인 했습니다.. 윤서 할로윈 갈꺼야? "아빠 그건 미국 사람들 명절이잖아요.."
>
>그럼 뭐할거야? "아빠랑 엄마랑~~ 음~~! 도자기 축제 가기로 했잖아요.."
>
>며칠전엔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금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
>제 아내와 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에도 썼다시피 윤서 친구와 또 어린이집에서 빼내면..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도 그렇고 또 그 다음 윤서가 집이나 다음 유치원등 적응 기간도 그렇고..
>
>부모로서 참 결정 하기가 힘듭니다.
>
>제 성질 같으면 그냥 가서 어제 통화 끝 난 직후 가서 바로 데려 오고 싶었지만..이제 다섯 돌 되어 가는 아이에게 상처가 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
>난 유치원도 안다녔고. 초등학교(국민학교)도 꽉 차게 따져도 3년 반(7학기) 밖에 안다녔는데.. 그래도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성장 했다고 자신하는데..
>
>우리 아니 내가 낳은 아이에게 내가 분명 싫고, 판단 하기에 안좋은 것을 그냥 방관하기가 부모로서 미치겠습니다..
>
>어찌 해야 할까요?
>
>특히 아이를 키우시거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 한도 안에선 이 동네 어린이집 유치원 통틀어서 이 집만 그 행사 합니다..
>
>경험 있으시거나 좋은 생각 있으신 분들의 도움 부탁 드립니다.
>쪽지도 좋고 메일도 좋고 리플도 좋습니다..
>
>아이 건강하게 키우기 힘드네요...ㅠㅠ
> 어제 저녁 즈음에 전화가 와서 애 엄마가 받았는데..
>어린이집 원장 이더군요... 잠결에 받은 전화 소리라 그냥 지나치고 더 자려 했는데..
>어투와 분위기가 그런 내용인것 같아서 문에 대고 들어 보니.. "원장님도 알다시피 요즘..미국이 어쩌구..."
>
>바로 나갔지요...한참을 통화 하더군요..
>
>뭐 결론은 이겁니다.
>
>이번 할로윈 데이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 할거고 윤서 어머니도 협조 해달라..
>
>우린 못한다..행사 진행 하면 윤서 뺀다..
>대답은 " 그럼 그렇게 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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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오늘도 윤서는 어린이 집에 갔습니다..
>"애 엄마는 애 기 죽일 일 있냐구 대충 넘어 가자는 것 같은데..... 제가 워낙 드세게 나가니깐 할 수 없다는 눈치입니다..그럼 그렇게 하라는 원장한테 큰 소리 쳐 놨으니 여기서 그냥 놔둬 버린다면... 바보처럼 당하는 꼴이 될것 같고..
>그러나... 더 이상은 안될듯 합니다.. 그 어린이집 홈피는.. 나중에 알려 드릴거구요..(당장 까발리고 싶지만)
>오픈된 게시판이나 읽을 수 있는 글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네들 광고만 있을 뿐..
>
>
>여기서 제 딜레마는 윤서는 가고는 싶지만 아빠 엄마가 싫다면 그 날(할로윈 행사 당일)
>안간답니다. ... 어제도 확인 했습니다.. 윤서 할로윈 갈꺼야? "아빠 그건 미국 사람들 명절이잖아요.."
>
>그럼 뭐할거야? "아빠랑 엄마랑~~ 음~~! 도자기 축제 가기로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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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엔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금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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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와 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에도 썼다시피 윤서 친구와 또 어린이집에서 빼내면..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도 그렇고 또 그 다음 윤서가 집이나 다음 유치원등 적응 기간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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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서 참 결정 하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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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질 같으면 그냥 가서 어제 통화 끝 난 직후 가서 바로 데려 오고 싶었지만..이제 다섯 돌 되어 가는 아이에게 상처가 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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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유치원도 안다녔고. 초등학교(국민학교)도 꽉 차게 따져도 3년 반(7학기) 밖에 안다녔는데.. 그래도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성장 했다고 자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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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니 내가 낳은 아이에게 내가 분명 싫고, 판단 하기에 안좋은 것을 그냥 방관하기가 부모로서 미치겠습니다..
>
>어찌 해야 할까요?
>
>특히 아이를 키우시거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 한도 안에선 이 동네 어린이집 유치원 통틀어서 이 집만 그 행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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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있으시거나 좋은 생각 있으신 분들의 도움 부탁 드립니다.
>쪽지도 좋고 메일도 좋고 리플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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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건강하게 키우기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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