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로 보내려다 그냥 이렇게 답글로 적습니다.
님께서 언급하신 '결손가정'은 표현이 심하신 거 아닌가해서요.
전적으로 님의 생각이 틀렸다고 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에 상처받을 어린 애들이나 그 부모들은 생각해 보지 않으셨나요?
설사 그 훔친 애가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결손가정'의 자녀였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저는 교육문제로 가족을 일찍 미국에 보내고 한동안 기러기 아빠로 지냈다가
얼마 전에 이혼하고 애들을 데려와 키우고 있는 한부모 아빠입니다.
그래서 유독 님의 글에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지 모르겠네요.
저도 사실 그럴지 모른다는 걱정에 더 많이 신경쓰고는 있지만
다행히 고맙게도(?) 별탈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 사회의 님과 같은 편견이 더 무서운 게 사실입니다.
물론 이렇게 띄어서 쓰긴 하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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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결손가정(부모가 이혼한 가정에 많이 나타나지요)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
>문제는 남의 물건을 훔치고 빼앗으며 죄의식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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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부모가 이혼한... 아이들.... 훔치고... 죄의식을....느끼지 못한다.."
너무 비약했나요?
설마 그런 뜻으로 쓰신 건 아니겠죠?
그렇게 믿고 싶네요.
전체적인 글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부모의 잘못으로 상처받은 애들이 사소한 말 한마디에 그 상처가 깊어질까 두려울 뿐입니다.
님께서 언급하신 '결손가정'은 표현이 심하신 거 아닌가해서요.
전적으로 님의 생각이 틀렸다고 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에 상처받을 어린 애들이나 그 부모들은 생각해 보지 않으셨나요?
설사 그 훔친 애가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결손가정'의 자녀였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저는 교육문제로 가족을 일찍 미국에 보내고 한동안 기러기 아빠로 지냈다가
얼마 전에 이혼하고 애들을 데려와 키우고 있는 한부모 아빠입니다.
그래서 유독 님의 글에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지 모르겠네요.
저도 사실 그럴지 모른다는 걱정에 더 많이 신경쓰고는 있지만
다행히 고맙게도(?) 별탈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 사회의 님과 같은 편견이 더 무서운 게 사실입니다.
물론 이렇게 띄어서 쓰긴 하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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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결손가정(부모가 이혼한 가정에 많이 나타나지요)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
>문제는 남의 물건을 훔치고 빼앗으며 죄의식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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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부모가 이혼한... 아이들.... 훔치고... 죄의식을....느끼지 못한다.."
너무 비약했나요?
설마 그런 뜻으로 쓰신 건 아니겠죠?
그렇게 믿고 싶네요.
전체적인 글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부모의 잘못으로 상처받은 애들이 사소한 말 한마디에 그 상처가 깊어질까 두려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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