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산지 언 한달...
얼마 사용않한 04년 게리피셔 타사자라를 중고로 구입해 타고 있습니다.
원래 인라인매니아이고 동호회활동도 열심히 하다 보니 인라인장비에도 쏟아부은 돈이 만만치 않은 데 동호회 친구의 꼬임에 mtb에 입문을 하였습니다.
원래 목적은 인라인 기록을 위한 지구력향상이 목적이었는 데 어찌어찌 타다보니 인라인과 다른 자전거만의 매력이 있더군요.
인라인 60% 자전거 40%의 목표가 지금은 자전거가 60%를 넘게 되었네요.
주로 로드를 했는 데 산지 1주만에 용인 수지에서 탄천을 따라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지나서까지 한 110키로 로드도 해보았구요, 요즘은 친구꼬임에 산도 살짝 살짝 다니는 편입니다.
자전거를 탈수록 건강이 좋아짐은 느끼지만 아쉬운 것은 엔진의 성능의 향상보다는 정비기술만 더 늘어난다는 것이죠.
틈만 나면 닦고 조이고 조정하고...
술먹고 들어와 자전거 한번 잘못만지면 그날은 날샙니다.
사자마자 변속기 조정해본다고 하다 변속기 엉망으로 만들어 결국 샵에 갔지만 요즘도 앞뒤변속기 조정의 기계적 원리 파악을 위해 이리저리 만지게 되고요.
휴대용 펌프 사용법을 몰라 너무 주입구를 꽉끼고 바람을 넣다가 앞, 뒤바퀴 모두 공기주입구 파손으로 차에 잔차 싣고 동네 자전거포 간일...
결국 이 바람에 앞, 뒤바퀴 분리 및 타이어 분리, 튜브교체, 펑크수리방법 등을 직접 보고 정확히 알수 있었네요.
속도계, 라이트 부착은 기본이고요.
잔차가 좀 큰 듯해 스템교체도 해보았는 데 교체 후 핸들 발란스를 잘 못잡아 발란스 잡는 데 혼자 고생도 많이 했구요.
부스터 부착에 끙끙 대다가 뒷브레이크 내부 부품이 파손된 걸 알아내어 왈바장터에서 브레이크암을 중고로 구입해 교환했고 이 때 LX는 부스터의 두꺼운 와셔에 걸려 부착이 안되어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와셔를 빼고 부착했네요.
속도계가 밤에는 안보여 애들 치과용 거울을 자작하여 라이트 불빛의 반사로 속도계액정이 밤에도 보이게 만들어도 보았고..
브레이크 유격조정을 하다 보니 뒷림이 휘어져 있어 브레이크 유격을 좁게 유지 못해 림조정기를 구입해 스포크장력도 조정해 보았네요.
LX브레이크 장착후 소음이 심해 토인이라는 작업도 해서 소음 제거에 성공했고요..
하여튼 브레이크 간극은 좌우 1mm 정도로 칼처럼 맞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쪽 변속기레버의 단수 표시막대가 부러져 레버도 분해해 보았지만 수리는 결국 못했어요.
특히, 닦는 것 하나는 잘배워서 스프레이 오일 뿌린 후 체인, 스프라켓 등..못쓰는 옷가지와 얇은 카드 하나로 반짝반짝 닦아내는 요령도 터득했습니다.
그 외에도 안장, 레버 등의 각도 높이 등은 수시로 하게 되더군요.
자전거 탄지 한달에 실제로는 주말만 탔으니 그리 많이 타지도 않고(한 400키로 정도) 매일 정비만 하다보니 정비폐인이 된 느낌입니다.
그바람에 그 좋아하던 인라인은 제대로 정비를 못해 한쪽에서 울고 있고요.
자전거 사면 타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왜 그리 정비해야할 것이 많은 지...
하지만 이 것도 생활에 있어 하나의 즐거움으로 자리잡는 듯 합니다.
이제 엔진 출력증강에도 힘써야 겠네요.
그래도 산에 두번 가봤지만 왜이리 산에만 가면 올라가는 것 내려가는 것이 겁나는 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몰랐지만 자전거 참 재미있는 운동입니다.
열심히 그리고 안전하게 타도록 해야겠습니다.
얼마 사용않한 04년 게리피셔 타사자라를 중고로 구입해 타고 있습니다.
원래 인라인매니아이고 동호회활동도 열심히 하다 보니 인라인장비에도 쏟아부은 돈이 만만치 않은 데 동호회 친구의 꼬임에 mtb에 입문을 하였습니다.
원래 목적은 인라인 기록을 위한 지구력향상이 목적이었는 데 어찌어찌 타다보니 인라인과 다른 자전거만의 매력이 있더군요.
인라인 60% 자전거 40%의 목표가 지금은 자전거가 60%를 넘게 되었네요.
주로 로드를 했는 데 산지 1주만에 용인 수지에서 탄천을 따라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지나서까지 한 110키로 로드도 해보았구요, 요즘은 친구꼬임에 산도 살짝 살짝 다니는 편입니다.
자전거를 탈수록 건강이 좋아짐은 느끼지만 아쉬운 것은 엔진의 성능의 향상보다는 정비기술만 더 늘어난다는 것이죠.
틈만 나면 닦고 조이고 조정하고...
술먹고 들어와 자전거 한번 잘못만지면 그날은 날샙니다.
사자마자 변속기 조정해본다고 하다 변속기 엉망으로 만들어 결국 샵에 갔지만 요즘도 앞뒤변속기 조정의 기계적 원리 파악을 위해 이리저리 만지게 되고요.
휴대용 펌프 사용법을 몰라 너무 주입구를 꽉끼고 바람을 넣다가 앞, 뒤바퀴 모두 공기주입구 파손으로 차에 잔차 싣고 동네 자전거포 간일...
결국 이 바람에 앞, 뒤바퀴 분리 및 타이어 분리, 튜브교체, 펑크수리방법 등을 직접 보고 정확히 알수 있었네요.
속도계, 라이트 부착은 기본이고요.
잔차가 좀 큰 듯해 스템교체도 해보았는 데 교체 후 핸들 발란스를 잘 못잡아 발란스 잡는 데 혼자 고생도 많이 했구요.
부스터 부착에 끙끙 대다가 뒷브레이크 내부 부품이 파손된 걸 알아내어 왈바장터에서 브레이크암을 중고로 구입해 교환했고 이 때 LX는 부스터의 두꺼운 와셔에 걸려 부착이 안되어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와셔를 빼고 부착했네요.
속도계가 밤에는 안보여 애들 치과용 거울을 자작하여 라이트 불빛의 반사로 속도계액정이 밤에도 보이게 만들어도 보았고..
브레이크 유격조정을 하다 보니 뒷림이 휘어져 있어 브레이크 유격을 좁게 유지 못해 림조정기를 구입해 스포크장력도 조정해 보았네요.
LX브레이크 장착후 소음이 심해 토인이라는 작업도 해서 소음 제거에 성공했고요..
하여튼 브레이크 간극은 좌우 1mm 정도로 칼처럼 맞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쪽 변속기레버의 단수 표시막대가 부러져 레버도 분해해 보았지만 수리는 결국 못했어요.
특히, 닦는 것 하나는 잘배워서 스프레이 오일 뿌린 후 체인, 스프라켓 등..못쓰는 옷가지와 얇은 카드 하나로 반짝반짝 닦아내는 요령도 터득했습니다.
그 외에도 안장, 레버 등의 각도 높이 등은 수시로 하게 되더군요.
자전거 탄지 한달에 실제로는 주말만 탔으니 그리 많이 타지도 않고(한 400키로 정도) 매일 정비만 하다보니 정비폐인이 된 느낌입니다.
그바람에 그 좋아하던 인라인은 제대로 정비를 못해 한쪽에서 울고 있고요.
자전거 사면 타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왜 그리 정비해야할 것이 많은 지...
하지만 이 것도 생활에 있어 하나의 즐거움으로 자리잡는 듯 합니다.
이제 엔진 출력증강에도 힘써야 겠네요.
그래도 산에 두번 가봤지만 왜이리 산에만 가면 올라가는 것 내려가는 것이 겁나는 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몰랐지만 자전거 참 재미있는 운동입니다.
열심히 그리고 안전하게 타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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