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에픽을 카드로 질러버렸습니다. 집사람이 보던만 비싸보여 얼마줬어 묻길래.
집에있는 하드테일 하고 비슷한 가격이야 라고 얘기하니 그런줄 알고 있길래 속으로 '휴'하고
무사히 넘어가나 싶었죠
이틀후 집사람이 마트에 가야하니 카드좀 빌려달라기에 빌려줬는데
장보고 와서 저에게 에픽을 얼마줬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대충 얼버무렸는데
경상도 특유의 사투리로 하는말 '가격 알고 있다 솔직히 얘기해라' 하기에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용돈을 과감히 삭감 조치하고 카드는 알아서
메꾸라고 하더군요. 다음달 결제일이 걱정.....ㅎㅎㅎ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집사람이 알게된 계기는 휴대폰을 차에두고 들어왔는데
마트에서 집사람이 카드결제하고 나서 운전중에 보니 제휴대폰에서 문자알림 소리가
나길래 확인을 해보니 마트에서 결재금액이 뜨니까 제휴대폰에 있는 모든 문자를
확인한게 원인이 되어 프레임가격을 알아 버렸죠
여러분 휴대폰은 항상 소지하던가 아니면 잠금장치를 확실이 해야 될것 같네요
아니면 제꼴납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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