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대로 캐나다는 병원가야할때 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건강보험료라고 따로 내지도 안습니다. 하지만 세금이 엄청납니다. 일반적으로 수입에서 내는 세금도 상당하지만 물건 살때마다 물건값의 7%를 주정부에, 8%를 연방정부에 내야합니다 (지금은 세율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세금으로 거둬들인 뒤에 교육비, 국방비, 의료비 등에 지출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국가 예산에서 의료비로 지출되는 비율이 우리나라와 비교가 안됩니다. 물론 캐나다 사람들 세금때문에 항상 불평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병원엔 자주 가질 않더군요. 반면 우리나라는 세금 따로 내고 건강보험료 따로내고 국민연금 따로내고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낸 건강보험료의 상당액이 감기환자 치료에 들어가고 정작 도움이 필요한 중환자들은 제대로 혜택을 못받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차이가 있겠지요.
댓글 달기